2024.03.29 (금)
지하철 9호선 2단계 연장구간인 ‘신논현~종합운동장’이 28일(토) 05:31분 개통한다. 2008년 6월 첫 삽을 뜬지 7년 만이다.2단계 연장구간은 1단계 구간의 종착역인 신논현역에서 시작되며, 총연장 4.5km, 5개 역(언주역, 선정릉역, 삼성중앙역, 봉은사역, 종합운동장역)이 신설됐다.9호선 2단계 연장구간 개통으로 김포공항에서 종합운동장까지 38분대(급행 기준) 시대가 열렸다. 무려 27분이 단축된 것.신논현역~종합운동장역은 7분대로 한강이남 ...
서울시는 1984년 건설된 14번째 한강교량인 ‘동작대교’ 안전점검을 26일(목)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동작대교는 지하철 4호선이 통과하며, 그 좌우로 6차선 도로로 되어 있어 우리나라 최초로 차량과 지하철이 같이 다니는 교량으로 만들어졌다. 이날 점검은 동작대교 본교, 접속교, 램프 등 전 구간에 대한 포장, 배수시설, 난간, 신축이음장치, 강재도장, 콘크리트 바닥면, 교각, 교대 등의 손상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교량 전담주치의, 외...
봄바람이 살랑살랑 산과 들을 매만지는 봄, 서울시가 시민들의 발길을 잡는「서울 봄꽃길 150선」을 소개했다.올해 서울시가 선정한 봄꽃길 150선은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했다. 총 길이만 217.04㎞.이 중 12곳은 일 년 새 지역 주민과 관련 기관들의 손길로 꽃과 나무가 새롭게 심겨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장소다. 서울시는 150개소의 봄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①봄나들이 하기에 좋은 봄꽃길 ②드라이브에 좋은 봄꽃길...
서울특별시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안병욱는 서울특별시 공직유관단체장과 자치구의회 의원의 ’15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을’15.3.26자로 서울시보에 공개하였다.공개대상자의 평균 재산가액과 재산가액 증가?감소 신고자 현황 및사유는 위와 같다.’15년 공개대상자의 평균재산가액은 7억8천2백만원으로재산증가 요인은 개별 공시지가,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 급여저축 등이며,감소 요인은 생활비 및 교육비 지출, 수도권 공동주택 공시가격 하락, 종합주가지수 하락 등으로...
서울시가 서울 거주 중국동포의 절반이 넘는 13만 명이 거주하는 서남권 지역에 국적을 초월한 내?외국인 합동 자율방범대를 구성, 오는 4월본격 출범한다.기존에 내국인만으로, 외국인만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는 있었지만 내?외국인 합동으로 꾸려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자, 시, 자치구, 경찰등이 참여하는 '서울 서남권 민관협의체' 출범 이후 첫 사업이다.4개 자치구(구로?금천?영등포?관악)가 각각 방범대를 구성해 경찰과 합동으로 운영하고, 서울시가 합동방범대 운...
사당역에서 시내 승객은 승차거부하고 과천 경마장, 인덕원 등지로 가는 장거리 승객만 골라 태우며,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고 요금을 흥정하는 등 불법 영업을 일삼던 개인택시사업자가 전국 최초로 '면허 취소' 처분됐다.서울시는 2012년부터 2년 간 승차거부?부당요금 등으로 9차례 과태료 처분을 받아 면허가 취소된 택시기사 K씨가 서울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한 결과, 1?2심 모두 서울시가 승소했다고 밝혔다. K씨는 개인택시 사업자 면허가 취소됐다.여객자동...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지난 해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건축물 총 12만3,607개소를 전수조사해 7,425개소(6%)의 불량을 시정조치 완료했다. 매년 10%를 선별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나 전수조사는 처음으로, 이는 고양버스터미널, 장성요양병원 화재 등 연이은 사고로 시민불안감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시정조치는 ?조치명령 7,278개소 ?관련기관 통보(건축분야 위반 등) 86개소 ?과태료 56개소(비상구 물건 적치) ?입건(벌금) 5...
서울시는 4월부터 황사와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서울시내 소재하는 외국인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22개소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12,000명과 교사에게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외학습 자제, 수업단축 등의 행동요령을 알린다고 밝혔다.황사나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외국인학교 교사 약 70명에게 발령상황을 즉시 문자서비스(SMS)로 알리고 단계별 상황에 맞춰 외국인 학생들의 실외학습 자제 또는 금지, 수업단축에 이어 건강에 매우 해로운 경우...
서울에서 ‘아바타’를 뛰어 넘을 영화가 제작되고, 시내 한복판에서 ‘아이언맨’, ‘트랜스포머’ 같은 블록버스터가 촬영될 날이 머지않았다. 또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들은 제2의 박찬욱, 봉준호를 꿈꾸며 체계적인 지원 아래 영화를 제작 할 수 있게 된다. ‘매일 영화가 촬영되고 상영되는 도시’, 서울이 ‘아시아 대표 영화 친화 도시’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2018년까지 충무로에 아시아 대표 ‘시네마테크’를 건립하고 ‘영화제작 전문스튜디오’ 조성, 설자리를 ...
서울시는 신청사 로비를 비롯해 시민의 자유로운 이용이 보장돼야 할 공공청사를 무단으로 점거한 채 농성을 벌이는 경우 어떠한 대화나 타협에도 임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24일 밝혔다.시는 그동안 서울시청사를 시민의 공유공간인 ‘열린 청사’로 최대한 개방을 원칙으로 운영해 왔다. 그러나 무단 점거 농성이 반복됨에 따라 자진퇴거 설득은 한계에 다다랐고, 전시회 관람이나 민원을 위해 신청사를 방문한 다수 시민들에게적지 않은 불편을 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