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부산경찰청 생활안전과는 지난 10월 한 달간 사행성 불법게임장에 대한 집중 단속하여 22개 업소의 업주 및 종업원 36명을 검거하고 이중 2명을 구속하였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단속과정에서 게임기 1,316대 및 현금 3,100만원을 압수했다고 전했다. ▲게임물 유통 총판업자 등 총 22건, 36명 검거 (구속2), 게임기 1,300여대, 현금 3,100만원 압수(사진:부산경찰청)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년 8월경부터 ’22년 10월경까지 부산·울산지역 PC게임장 업...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코로나 및 경기 침체로 인하여 사회적 약자들의 정상적인 금융대출이 어려워짐에 따라 불법 대부업의 성행이 우려되어 이를 근절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집중단속 하였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용불량자 및 저소득층에게 인터넷으로 비대면 소액대출을 해주고, 1주일 뒤, 연 4,000%(최고 12,166%)가 넘는 이자를 받는 등 2021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미등록 대부업과 불법 채권추심 영업을 한 피의자 66명을 검거하여 이 중 11명을 구속했다고 전했다. 조직폭력배인 불법대...
부산지방경찰청은 비보호좌회전 차량 등을 노려, 접촉하지 않았음에도 급정거한 후 다쳤다며 보험금을 편취한(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A씨(남,37세)와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차량만 골라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로 B씨(남,41세), C씨(남,54세)를 구속 송치하였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8월부터 2년간 71회에 걸쳐 부산 ․ 창원 ․ 김해시내 도로에서 비보호 좌회전하는 차량이나 진로변경 차량을 대상으로 속도를 높여 고의로 충격 후 다쳤다며 보험사로부터 합의금과 미수선 수리비 명...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A 노인복지시설이 5년 동안 A 기초자치단체로부터 받은 노인일자리·노인무료급식사업 보조금 총 8억1천여만 원을 유용한 사실을 적발, 시설장 및 회계담당 직원 등 전직 임직원 4명을 사회복지사업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특사경에 따르면 구체적인 범행내역과 수법으로 A 노인복지시설은 ▲ 피의자들의 친인척이나 경로식당 이용노인들의 개인정보 등을 임의로 사용, 노인일자리 참여노인으로 허위 등재해 총 2,102명분의 임금에 사용될 보조금 5억여 원을 빼돌렸고 ▲ 피의자 명의 온...
부산 한 중학교에서 과학수업 중 액체 수은 일부 누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오늘(4일) 오전 11시 34분 쯤 사상구 OO중학교 4층 과학실에서 수업 중 수은 기압계를 옮기는 과정에서 기압계 내 액체 수은 일부가 누출되어 지도교사 3명과 학생 32명이 즉시 대피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기술연구원 의뢰하여 제독작업에 대비하여 과학실을 폐쇄 조치했다(사진제공:사상경찰서) 경찰에 의하면 액체 수은일부 누출로 인해 지도교사와 학생은 즉시 대피했으나 교사 2명, 학생 5명은 두통...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하여 병원에 후송 치료 중 사망했다. ▲기장군 OO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현장 형틀작업장 내부(사진:기장경찰서ⓒ김석정 기자) 경찰에 의하면 지난 10월 31일 오전 7시 10분경 부산 기장군 소재 OO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현장 작업자 AOO씨(50대, 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인근 동료가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날 신축공사 현장 형틀작업 중이던 A씨가 5층 계단에 넘어져 있었고 동료가 발견당시 잠시 후 의...
라면 제조공장내 기계에 작업자 옷이 끼어 말려들어가 상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됐다. 2일 오전 5시쯤 부산 사상구 모라동 소재 OO회사에서 작업자 AOO씨(20대, 여)가 라면 제조자동화기계에 옷이 끼어 말려들어가 오른팔 상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되어 동료직원이 신고를 했다. 이날 사고 상해를 입은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해졌다. 사상경찰서는 회사 책임자 상대로 작업안전수칙여부 및 과실여부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31일 해외에 거점을 둔 전화금융사기 조직원과 공모하여 발신번호 변작 중계소를 운영하며 검찰·금융기관·자녀를 사칭수법에 속은 피해자 130명으로부터 도합 60억 원 상당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 일당 72명을 검거하고 이중 52명을 구속하였으며 중계기 설치 의심장소 63개소를 압수수색하여 휴대전화기 2,417대, 불법 개통 유심 5,661대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수사발표에 의하면 국내 발신번호 변작 중계기 운영한 일당들이 중국 등 해외 전화금융사기 조직들과 공모, 타인 명의 유심과 휴대전화기를 ...
2개월 전 아파트외벽 도색 작업자 추락 사망한 업체대표 와 현장책임자 송치되는 날 또 추락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어제(27일) 오후 3시 41분쯤 부산 북구 만덕동 OO아파트외벽 도색 작업 중 AOO씨(40대, 남)가 이 아파트 7~8층 높이에서 추락하여 인근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 ▲부산북구OO아파트 외벽도색작업중 7~8층 높이에서 작업자 추락하여 병원치료중 사망했다(사진:부산경찰ⓒ김석정 기자) 경찰은 사고현장 목격자와 현장 관계자 상대로 정확한 추락원인을 조사 ...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해 부산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부정한 청탁이 있었다는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한 끝에 총 5명(구속 1)을 어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면접시험 문제를 미리 알려달라는 청탁을 받고 문제를 유출한 당시 면접위원 시교육청 소속 A사무관은 ‘공무상 비밀누설’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7월 구속되었고, 또한 A사무관과 공모하여 특정 응시생에게 면접점수 ‘우수’ 등급을 몰아준 정황이 드러난 또 다른 면접위원인 시청 소속 공무원 B씨와 우정청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