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이하 UMFF)는 국제경쟁 본선 진출작 30편과 아시아 경쟁 12편이 확정되었다. 지난 UMFF를 통해 소개되었던 많은 산악영화 감독들이 7회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경쟁작으로 대거 귀환한다. 2020년 개막작인 내면의 목소리 헤나 테일러 감독과 드날리 최후의 벌꿀 사냥꾼 벤 나이트, 제시 더프턴의 도전 엘라스터 리, 세르파 마운틴을 연출한 제니퍼 피돔 감독 등 산악영화의 베테랑 감독들이 다시 울주의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 경쟁 부문에는 이집트, 이스라엘 등 중동 지방의 영화들...
부산국제영화제가 발굴한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 기억의 땅,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춥고, 여성 전용 객차에서 등이 오는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선정작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감독 김세인)와 기억의 땅(감독 킴퀴 부이)이 내일(10일) 개막하는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다. 이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적인 경쟁부문인 뉴커런츠가 지난25년 간 아시아의 새로운 작품을 발굴해 내며 역량 있는 감독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온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
부산시는 시민의 문화적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공로자 6명을 「제64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월) 밝혔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1956년 제정된 이후 1957년부터 2020년까지 63회에 걸쳐 총 393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부산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역대 수상자들은 ‘시민이 문화로 행복한 도시’ 구현에 기여하며 부산의 품격을 드높여 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문화예술 기관 및 대학 등에서 10개 부문 24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전문가 실무심사 및 문화...
2021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가 폐막작 ‘매염방’(감독 렁록만. 중국)를 끝으로 10여 일간 6개 극장 (마켓 및 P&I 상영관 제외) 29개 스크린으로 70개국 223편과 커뮤니티비프 58편 총581편 상영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5일(금) 오후 6시부터 해운대 영화의 전당 레드카펫의 폐막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BIFF 이용관 이사장 및 게스트와 영화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식을 가졌다. BIFF의 폐막식 사회자 배우 이준혁, 이주영의 진행으로 ▲아시아 신인감독의 뉴 커런츠상 ‘안녕, 내 고향’(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