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
대구시설공단 대구실내빙상장, 대구시민 일상회복을 위한 얼음썰매타기 프로그램 신설대구시설공단(이사장 최길영) 대구실내빙상장은 11월 7일(일)부터 얼음썰매타기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장기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구실내빙상장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얼음썰매타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동안 스케이트를 타지 못하는 사람들은 빙상장을 이용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온가족이 얼음썰매를 타며 빙상장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11월 7일, 14일, 21일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다양한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얼음서바이벌 게임을 함께 진행하여 빙상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을 통과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얼음썰매타기 입장료는 어른 3,5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500원이며 썰매 대여료는 3,000원이다. 정부의 백신패스 정책에 따라 실내체육시설인 실내빙상장은 11월 15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 PCR음성확인자, 접종예외자만 입장할 수 있다. 대구시설공단 최길영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지역민들이 다시 웃음을 되찾고 온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얼음썰매타기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민의 즐거움과 여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대구실내빙상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국립대구과학관, ㈜대교와 업무협약 체결□ 국립대구과학관(관장 백운기)은 지난 4일(목) 교육전문기업인 주식회사 대교(대표이사 강호준)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교육 관련 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이번 업무협약은 △어린이과학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시스템 구축 △유치 및 초등부 진로 멘토링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국립대구과학관의 어린이과학관 개관에 앞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향후 어린이과학관에서 진행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 첫 번째 양 기관 협력 사업으로 11월에 써밋 AI 디지털 학습체험과 지문적성검사 등 체험 교육이 매주 일요일에 실시되고 12월에는 부모특강 ‘우리 아이의 적성 찾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 국립대구과학관 백운기 관장은 “어린이과학관 개관에 맞춰 의미 있는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주)대교와 함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립대구과학관 홍보협력실 최지혜 행정원 053)670-6142
-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서 대구시 위상을 드높이다!대구시는 11월 3일(수) 열린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개막식에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과 상금 1,500만원을 수상하고, 지자체 대표로 ‘도서관 통합허브 시스템 구축’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는 11월 3일(수)부터 12일(금)까지 10일간 국민참여 확대 등을 위해 온라인 중심으로 분야별 전시관을 운영하고, 정부기관 및 대구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의 다양한 혁신성과를 소개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행사의 현장감과 흥미도를 높여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혁신 메타버스 플랫폼을 조성해 관람객들이 가상공간에서 개인 아바타를 통해 생생하게 전시관과 부대공연을 관람하고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스마트하게·안전하게’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사례로 ‘대구시 자율주행 시범운영지구’, ‘IoT 가전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 재난통합 플래폼인 ‘안심하이소’를 온라인과 메타버스 전시관을 통해 소개한다. ’20. 12월에 선정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영지구’는 셔틀형·수요응답형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유상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특례지구로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단 일원에서 모바일 호출을 통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연내 제공할 목표로 추진 중이다. ‘IoT 가전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는 스마트시티와 연계해 취약계층에 제공되는 커뮤니티케어 기반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IoT 가전제품과 수도·가스·전기 IoT 통신 단말기를 통해 고독사 예방, 응급안전 관리를 할 수 있으며 올해 공동주택 300세대, 장애인 30세대에 대해 실증을 완료한다. 또한, 재난통합관리시스템인 ‘안심하이소’는 웹·모바일에서 시민안전을 위한 긴급대피로 안내, 재난 문자발송 등 재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시의 혁신사례는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혁신 방방곡곡관’에서 11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온라인 공식홈페이지(www.innoexpo.kr) 및 메타버스 홈페이지(www.vibetechreal.com)로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그간 대구시가 추진한 혁신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시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혁신사례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아이는 우리 모두의 행복꽃입니다!대구시는 2021년 제12회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 기념행사를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다자녀 모범가정, 출산장려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수) 오후 4시 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11월 11일 대구시 출산장려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둘이 만나 둘 이상 자녀를 낳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라는 의미로 출산과 육아에 대한 사회 공동책임 인식과 지역사회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구시가 조례로 지정해 기념하는 행사로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이번 기념행사는 ‘아이는 우리 모두의 행복꽃입니다’라는 주제로 다자녀 모범가정과 출산장려 유공자에 표창장을 수여해 공적를 치하하고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밴드공연과 풍선을 이용한 코믹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해 다자녀 가족과 참석자들에게 유쾌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대구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주요 정책으로 내년 전 출생아를 대상으로 첫만남이용권을 도입해 2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하고 출산축하금을 대폭 상향해 출산에서 영유아기, 초기 육아비용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한 출산 및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사진·UCC 공모전, 인구교육 등 저출산 극복 인식 개선과 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출산장려 공모전, 유아차 걷기 캠페인, 인구교육, 건강한 달구벌둥이 육성 등 올해 다자녀 모범가정으로 시장 표창장을 받은 수상자는 “우리 애들이 형제가 많아 학교생활도 적극적으로 잘하고 남을 배려하는 심성을 가져 집에 표창장, 상장이 많은데 이번에는 엄마인 제가 표창장을 받게 돼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다. 자랑스러운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출생의 고귀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다자녀가정이 우대받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시고속도로 서대구IC 합류부 교통혼잡 개선 추진대구시는 원활한 간선도로의 이동성 기능 확보를 위해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도시고속도로 서대구IC 합류부의 교통혼잡개선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도시고속도로(서대구IC~남대구IC구간)는 2011년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분리 사용에 따른 도로용량 부족과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로 도로 용량에 비해 과도한 교통량(일평균 17만대, 최대 21만대)이 집중돼 도시고속도로의 기능이 상실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서대구IC 합류부(서대구IC~새방골 구간)는 도시고속도로 본선 차로 수 부족, 진출로 용량부족, 본선 통행차량과 진출차량과의 엇갈림 발생으로 통행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대구시는 서대구IC 합류부의 교통현황 및 문제점을 분석한 결과, 서대구IC 합류부 진입차로 부족에 따른 병목현상과 서대구TG 진출차량이 새방골 진출로로 진출하기 위해 1차로에서 4차로로 차로를 변경함에 따라 도시고속도로 본선 통행차량과의 엇갈림 발생으로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방골 진출로의 용량부족으로 인한 차량대기행렬이 1.2km 발생해 도시고속도로 본선통행 차량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도시고속도로에서 새방골로 진출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12분 정도로 매우 혼잡한 실정이다. 대구시는 이러한 서대구IC 합류부 교통현황 및 문제점 분석결과를 토대로 교통혼잡개선을 위한 다양한 개선안을 검토했으며, 합류구간의 교통량 분산, 엇갈림 구간 해소 및 도시고속도로 본선의 교통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새방골 진출로의 차량대기 행렬길이를 감소시키기 위해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고 주변 주거지역 및 공단지역으로 바로 진출할 수 있는 진출로를 추가로 설치하는 개선대책을 마련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진출로를 설치할 경우, 서대구IC 합류구간의 차량 엇갈림이 67% 감소, 평균통행속도가 8km/h에서 22km/h로 개선되며, 도시고속도로를 진출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7분 30초 단축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도시고속도로 본선에 교통흐름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새방골 진출로 차량대기 행렬길이가 1.2km에서 60m로 크게 감소해 도시고속도로의 본선의 통행속도가 약 15km/h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서대구IC 주변은 상습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하는 구간으로 사업을 조속히 시행해 이용자들의 통행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겠다”며,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서대구IC 주변의 교통 혼잡이 개선돼 이용자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구시향, 가을밤의 진한 낭만 선사○ 깊어가는 가을밤을 진한 낭만으로 물들일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제47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무대 역시 2021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의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 중 하나로, 마에스트로 줄리안 코바체프가 지휘봉을 잡는다. 1부에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을 피아니스트 김규연의 협연으로 감상하고, 2부는 브루크너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 대중적인 제4번 ‘로맨틱’을 80여 분간 선사한다. ○ 전반부의 주인공은 ‘대담한 스케일과 열정적인 음악’으로 호평받는 피아니스트 김규연과 그녀가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이다. 1805년부터 1806년에 걸쳐 완성된 이 곡은 베토벤의 전작과 달리 밝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지녔다. 이 무렵 베토벤은 한 여성과 사랑에 빠져 있었고, 피아노 협주곡 제4번과 비슷한 시기에 작곡된 교향곡 제4번, 바이올린 협주곡, 라주모프스키 현악 4중주곡 등의 작품 전반에도 낭만성이 가득하다. 피아노 협주곡 제4번은 관현악 편성만 놓고 보면 이전의 베토벤 협주곡과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관현악법과 피아노 기법은 전작에 비해 발전적이고, 특히 피아노의 부드러운 낭만성과 거장적인 면모를 모두 볼 수 있다. 그는 피아노 소나타에서 경험한 악기의 기법을 충분히 활용해 오케스트라와 잘 융합시켰다. 또 이 협주곡을 통해 전통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려는 의욕과 시도를 보인다. 예를 들면 종전에는 협주곡의 제1악장에서 오케스트라가 주제 선율을 제시하면 독주 피아노가 이를 받아 연주했지만, 이 곡에서는 독주 피아노가 제1주제를 연주한다. 또 2악장을 마친 후 곧장 3악장으로 연결되면서 음악적 흐름이 깨지지 않도록 하였다. 가장 큰 변화는 독주 피아노가 점점 생생하게 그 자태를 드러내는 것이며, 관현악 역시 훨씬 충실해졌다는 점이다. 오케스트라와 독주 피아노의 화려한 음형이 돋보이는 제1악장, 즉흥곡 같은 분위기의 제2악장, 피아노와 오케스트라의 대화로 전개되는 제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연은 1807년 3월, 빈의 로브코비츠 후작 사택에서 베토벤의 독주로 이루어졌다. ○ 2006년 더블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 최고의 협연자상, 모차르트 연주상을 차지한 피아니스트 김규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로 선발되어 학사학위를 받았으며 커티스 음대에서 디플로마,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석사학위, 맨해튼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버르토크-카발렙스키-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 및 지나 박하우어 영 아티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제네바 국제 콩쿠르 최연소 특별상,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클리블랜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에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휴식 후 후반부에는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4번 ‘로맨틱’을 만난다. 19세기 후반 교향곡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안톤 브루크너는 마흔을 바라볼 무렵, 비로소 첫 교향곡 작곡을 시도했다. 교향곡 제4번은 브루크너의 교향곡 중 가장 자주 연주되며, 유일하게 공식적인 부제 ‘로맨틱’이 붙어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는 낭만과 거리가 멀다. 이 작품은 표제음악이라기보다 절대음악에 가깝고, 브루크너는 대자연과의 교감에서 느끼는 내밀한 감정을 음악으로 형상화했다. 브루크너는 바그너 음악에 감명받아 그의 수법을 종종 활용하였다. 이 곡에도 그 영향을 받은 브루크너의 독자적인 기법을 찾아볼 수 있는데, 현악기의 조용한 트레몰로를 시작으로 점차 소리가 커지는 ‘브루크너 개시’, 2연음과 3연음으로 조합된 ‘브루크너 리듬’, 악기의 음색과 주법으로 오르간과 같은 울림을 꾀했던 ‘브루크너 오르간’ 등이 그것이다. 곡은 평온한 분위기에서 갑자기 불어닥친 태풍을 연상시키는 제1악장, 깊고 슬픈 정감을 표현하는 제2악장, 스케르초의 주부와 무곡풍의 트리오가 대조를 이루는 제3악장, 폭풍 같은 동기가 덮치며 대위법이 절정을 이루고 격렬하게 전곡을 마치는 제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브루크너는 내성적이고, 타인의 비판에 예민한 완벽주의자였다. 그렇다 보니 개정을 반복해 교향곡 제4번도 다양한 판본이 존재한다. 1874년 11월 전곡을 완성한 이후 1878년, 1880년에 개작하였고, 여기까지의 수정이 오늘날 알려진 이 곡의 1878/80년 하스판(1936)이다. 이후 브루크너가 1886년 지휘자 안톤 자이들의 요청으로 개정한 내용을 추가해 수정한 것이 1878/80년 노바크판(1953)이며, 대구시향의 연주회에 사용되는 버전이다. ○ 공연을 앞두고 줄리안 코바체프 상임지휘자는 “고전과 낭만을 대표하는 두 거장이 그린 서로 다른 느낌의 ‘낭만’을 비교 감상해 보는 것이 이번 연주회의 색다른 묘미가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 대구시향 <제479회 정기연주회>는 일반 R석 3만원, S석 1만 6천원, H석 1만원으로, 객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객석 운영 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공연 당일 오후 2시 30분까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 인터파크(1661-2431) 등에서 예매할 수 있고,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및 그 배우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및 보호자,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만 65세 이상 경로, 만 24세 이하 학생 50% 할인, 20인 이상 단체 30% 할인, 예술인패스 소지자 20% 할인, 대구콘서트하우스 또는 dg티켓츠에서 예매 시 10% 할인이 제공된다. 모든 할인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공연 당일 티켓 수령 시 반드시 할인에 따른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 문의 : 대구시립교향악단(053-250-1475)
-
대구시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 전국 최우수사례 선정대구시는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가 공모한 ‘전국 청소년어울림마당 우수사례’에 전국 16개 시·도, 110개 시·군·구가 참여한 가운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어울림마당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과 우수상(기획단부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에 선정돼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 대구청소년지원재단(청소년활동진흥센터)이 주관하는 대표청소년어울림마당은 ‘게릴라콘서트’, ‘진로토크 콘서트’, ‘세계청소년의 날’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테마와 콘텐츠로 연중 20여 회(전국 최다) 개최해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축제의 창의성과 참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청소년의 접근이 용이한 인스타, 유튜브,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한 홍보 및 이벤트로 어울림마당 인지도 제고 노력도 인정받았다. 축제 기획 단계부터 주제선정, 시나리오 작성, 진행, 홍보, 피드백까지 주도적 역할을 한 ‘어울림마당 기획단(20명)’의 활약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고 청소년의 기를 살릴 수 있는 대표 청소년 축제로 브랜드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1월부터 위드코로나 국면으로 전환함에 따라 대구시는 코로나가 앗아간 청소년기의 추억을 만들고, 모처럼 가족·또래와 어울려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20일 신청사 부지(옛 두류정수장)에서 제8회 청소년행복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 문의) 대구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 053-659-6215
-
대구시, 항공화물의 안정적 운송을 위해 재정지원 확대대구시는 내년부터 해마다 적자폭이 증가하는 항공화물사업자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항공화물사업자로 선정된 ㈜티웨이항공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결정은 지난 2년간 항공화물 운송을 담당했던 ㈜티웨이항공이 코로나19로 인해 항공화물 물동량이 감소한 데다 대형선박을 이용한 화물운송이 증가하면서 올해 말까지 누적 적자가 약 4억7천만 원(예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여객수요마저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항공화물운송 적자까지 이중고를 겪게 해서는 안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18년) 4,730톤→(’19년) 2,991톤→(’20년) 1,088톤 / (출처) 한국공항공사 통계자료 재정지원 내용으로는 지원액의 경우, 연 최대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지원기준은 연간 손실액의 50%에서 70%로 확대했다. 또한, 사업자와의 운송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항공화물사업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기했다. 대구시는 앞으로 1년간 항공화물사업의 운영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재정지원 기준을 현실에 맞게 매년 탄력적으로 조정해 운송사업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주)티웨이항공은 ’14년부터 대구공항을 기반으로 지역항공 수요의 41%를 처리하고 있고, 대구공항 항공화물사업이 중단될 위기에서도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지역민 편의증진에 앞장선 지역밀착형 항공사”라며, “대구국제공항의 항공물류기능이 원활히 유지돼야 중남부권 경제물류공항을 지향하는 신공항 목표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국제공항 항공화물 운송사업은 지난 2019년 7월 대한항공이 화물사업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한때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대구시의 요청에 ㈜티웨이항공이 화답함으로써 항공화물이 차질 없이 운송되고 있다.
-
교통안전 문화 확산 ! 「찾아가는 시민 교통안전교육」재개대구시 교통연수원(이하 교통연수원)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에 따라 제한적이었던 대면 교통안전교육을 확대 시행함으로써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 중·고등학생, 어르신·장애인 등에 대한 교통안전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코자 한다. 교통연수원은 그동안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2020년 5월 대구광역시 운수종사자 연수기관의 지정 등에 관한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일반 시민으로 교육대상자를 확대했다. 먼저, 어린이 교통문화 확산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교통랜드에서 내원이 어려운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9월 말까지 파동초등학교 등 7곳을 방문하여 교통안전 영상, 횡단 보도 건너기 체험 등을 실시했으며, 12월 말까지 12곳이 예약 완료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일선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법, 도로교통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중 운행사고가 65%이며, 사고 시 머리와 얼굴을 다치는 경우가 4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안전모 착용, 음주운전․과속하지 않기, 2인 이상 탑승 금지 등 전동킥보드 안전 운행 수칙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하여 노인교통사고 유형, 무단횡단 금지, 안전한 보행과 도로 횡단방법 등 어르신 교통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코자 한다. 현재까지 중·고등학생 971명, 어르신 40명을 교육하였고, 남은 두 달 동안 시민교육에 대한 홍보를 통해 중․고등학생 40회 4,000명, 어르신․장애인 20회 1,000명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재동 대구광역시 교통연수원장은 “교통안전의식 개선을 통한 교통사고 줄이기를 목표로, 코로나19로 축소되었던 찾아가는 시민 교통안전교육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시민이 행복한 교통선진도시 대구’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예술발전소 해설이 있는 음악회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개최(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에서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수창홀에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공연들을 선보이고 있다. 오는 11월 20일(토) 오후2시, 4시에는 디오오케스트라와 함께 해설이 있는 음악회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을 개최한다. 해설이 있는 음악회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는 미술과 클래식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융·복합 공연이다. 명화 감상과 클래식 곡을 함께 연주함으로써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공연은 네덜란드 출신의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7가지 대표작품을 감상하며, 해설가를 통해 고흐의 그림과 삶을 조명하고 시대적 배경을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작품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고흐의 해바라기, 귀가 잘린 자화상, 꽃 피는 아몬드 나무,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이 소개되며 함께 연주될 곡은 오 나의 태양(O Sole Mio), 리베르 탱고와 오페라인 <카르멘>의 서곡 B.Bizet 등 약 10여 곡이 준비되어 있다. 출연진 디오오케스트라는 오페라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선보인다. 공연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11월 2일(화) 10시부터 전화 예약 선착순 25석(1인 2석 예약 가능)과 전화 예약이 어려운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현장 입장 8석, 총 33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관람대상은 초등학생(8세) 이상이며,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관람 인원 제한 및 좌석 간 거리 두기 등 공연장 이용수칙을 준수하여 운영된다. 직접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대구문화재단 유튜브 및 대구예술발전소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실시간 공연 중계를 진행한다. 상세한 공연정보는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 및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fac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대구예술발전소운영팀 053-430-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