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5월 2일부터 13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를 맡아 관리?운영할 기관을 공개 모집했으나 1개
기관만 신청해 재공고하기로 결정했다. 공모기간은 5월 27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소재지를 둔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로, 대구시 홈페이지(
www.daegu.go.kr)를 참고해 사무수탁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대구시청 문화예술정책과(시청별관/호수빌딩 18층)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대구예술발전소의 위탁기간은 2016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3년 6개월간이며, 위탁운영에 소요되는
경비와 관리?운영에 관한 세부사항은 위?수탁 협약에 따른다.
수탁기관(단체)선정은 별도 민간위탁적격자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6월 중순 경 선정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및 문화예술정책과(803-3742)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수창동 구(舊) KT&G 연초제조창을 지역근대산업유산을 활용한 문화창작벨트로 조성
하고자 2013년 3월 개관했으며, 그동안 창의적인 신진작가양성과 시민예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해 지역 문화예술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다.
서성숟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