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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제대군인 주간의 의미를 되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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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제대군인 주간의 의미를 되새기자

증명사진(기민수).jpg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10월은 축제의 달이다. 또한, 국군의 날과 제대군인 주간이 있는 군인의 달이기도 하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국토방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제대군인에게 국민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그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제대군인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1015일부터 19일까지를 제7회 제대군인 주간으로 지정하였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종전이 아닌 휴전 상태의 한반도가 지금까지 평화를 유지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며, 경제적 번영을 할 수 있었던 토대는 지난 1일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한 것처럼 강한 국방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고, 강한 국방은 1000만 제대군인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알고 있을 것이다.

 

정부는 5년 이상 현역으로 복무 후 전역하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와 사회발전을 위해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제대군인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나, 우리 국민의 관심과 사회적 배려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제대군인의 취업은 쉽지는 않다. 군에서의 경력을 사회에서 인정해 주지 않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이 취업적령기를 넘긴 30~40대의 나이에 연령·계급·근속정년으로 인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전역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더욱이, 군인연금을 받지 못하는 20년 미만 복무 제대군인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주거 및 자녀 양육 등의 지출이 가장 많은 시기에 전역하게 된다.

 

따라서 제대군인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복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문제는 경제적 안정, 즉 취업이다.

 

국가보훈처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대군인의 취업률은 58%수준이다. 반면에, 미국 등 선진국의 경우에는 제대군인 취업률은 90~97%에 달한다. 이는 기업체 뿐 아니라 우수한 조직관리 능력과 리더십, 강한 책임감 등 제대군인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는 사회적 공감대가 조성되어 있는 결과이다.

 

올해 제7회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제대군인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 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과 제대군인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창원제대군인지원센터 행정팀장 기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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