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시립구포도서관(관장 김창성)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ART IN LIFE : 나도 예술가다’ 라는 주제로 5차에 걸쳐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구포도서관이 선정됨에 따라 5차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오는 4월 24일 윤경혜 JTBC 플러스 고문의 ‘Life Style의 변화를 위한 세상읽기’라는 1차 강의를 시작으로 9월 9일 5차까지 진행된다.

1차 프로그램의 참가 희망자는 4월 17일부터 구포도서관 홈페이지 (www.gupolib.or.kr)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2~5차 프로그램 수강생은 별도로 모집 예정이다. 문의는 자료봉사과(330-6324)로 하면 된다.

김창성 관장은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에게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라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지역주민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