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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각층 시민과 함께 하는 100日 100人“경찰 반부패 대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19.07.2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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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북부경찰서(서장 권창만)24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최근 경찰의 버닝썬 사건 등에서 확인된 유착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하는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하여 대내외 청렴 붐 조성에 나섰다.

     

    토론회는 시민의 입장에서 본 유착비리 원인 시민의 유착비리 등 경찰부패 직·간접 경험사례 유착비리 근절방안 경찰 청렴도 향상 방안 등과 같은 주제에 대해 각계각층의 시민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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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 행사에는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 소방관, 통장 등을 비롯하여 경찰서 홈페이지 및 아파트·상인회·학교 게시판과 같은 온·오프라인상 공개모집한 시민들까지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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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토론장 입구에 말로 표현하기 힘든 시민들의 의견을 포스트 잇에 기재하여 전달할 수 있도록 깜짝 경찰부패 대책 제언장및 경찰 부패 지수를 가늠해볼 수 있는 보드판도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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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수 의장은 대한민국 경찰이 치안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잇따른 부패로 인해 공권력이 추락한 것이 안타깝지만 오늘 토론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든든하다고 하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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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주민 김기태씨는 이 날 행사에서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우리 시민 스스로도 자정해야한다금곡동 거주 박성복씨는 경찰관이 봉사하는 마음을 더 가지고 본분에 충실해줬으면 좋겠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허심탄회하게 오고가며 공감대가 확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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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창만 서장은 반부패 대토론회를 통해 시민의 공감과 지지 속에 유착비리 근절을 확산 시키겠으며 청렴문화 정착을 토대로 시민의 안전과 신뢰를 획득하겠다.”고 하였다.

     

    더불어 향후 2차로 개최될 토론회는 상인연합회 사무실, 주민센터, 의회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토론회 장소로 정하여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가까운 접점에서 경찰 유착비리 관련 의견을 듣고, 이를 앞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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