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부산 동구 좌성초등학교(교장 김호선)의 4~6학년 학생들이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8일까지 영도 거청조선소에서 열리는 ‘2019 부산국제사진제’에 사진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부산국제사진제는 주제전, 외국작가전, 영도특별전, 청소년전, 자유전, 학생공모전 등 다양한 테마로 열린다.
좌성초의 ‘꿈을 찍는 아이들’ 사진동아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자유전에 참가한다. 자유전은 주로 사진 전문가와 사진 연구회에서 참가하는 것으로 학생팀으로는 좌성초가 유일하게 참가한다.
이 동아리는 이 학교 4~6학년의 모든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학생공모전에서 전체 입상학생 20명 가운데 좌성초 학생 8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호선 교장은 “학생들은 사진 한 장 한 장마다 자신들의 꿈을 담으려 노력했다”며, “이런 노력이 더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