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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임무유공자회 부산지부, 낙동강 수중정화활동 펼쳐

기사입력 2019.09.1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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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917 지난 18년 9월 7일 백운포 일대에서 수중복을 입은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이 수중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2.jpg
    ▲지난해 18년 9월 7일 백운포 일대에서 수중복을 입은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들이 수중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부산광역시지부(지부장 김석종, 이하 특임회)에서 부산보훈청과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오는 24화요일 오후 2시부터 화명생태공원 계류장 일대에서 수중정화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임회는 특수임무와 관련해 국가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한 유공자와 유족을 대표하는 공법단체로,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더불어 재난구조단 운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수중정화활동은 201211월 재난구조단을 발족한 이후 8년째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오륙도 선착장, 수영만 요트경기장, 하리방파제, 백운포 앞바다 일대의 환경개선에 이바지해왔다.

     

    이번 수중정화활동은 회원 100여 명과 함께 낙동강 수중에 떠다니거나 둔치에 버려진 쓰레기를 제거해 화명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실시하며, 보트와 잠수장비를 동원해 수중과 둔치에 버려진 폐비닐, 플라스틱, 유리 등의 쓰레기를 수거할 예정이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부산광역시지부 김석종 지부장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의 남용으로 생태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실을 마주하며 이번 수중정화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사회분위기 조성이 시급함을 다시 느낀다. 낙동강 수중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볼 때면 우리 회원들의 특기를 살려 환경정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곤 했다. 이번 수중 정화활동을 통해 낙동강의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다음세대에 온전하게 넘겨주는 것은 우리세대의 의무일 것이다. 각종 재해, 재난 시 인명구조와 대민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 기여하고 있는 특수임무공자회는 앞으로도 보훈단체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국민화합을 위한 회적 관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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