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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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해체산업 거점도시 부산‘ 원전해체산업 기술세미나 및 협의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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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론

‘원전해체산업 거점도시 부산‘ 원전해체산업 기술세미나 및 협의회’개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에서 ‘부산 원전해체산업 기술세미나 및 협의회’개최
원전해체 주요 공정별 유망기술 발굴·개발, 산업 네트워크 구축 위한 협력 방안 논의

 22일 오후 2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부산 원전해체산업 기술세미나 및 협의회회의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원전해체산업 육성을 위하여 지난 6월과 8, 사용후핵연료 이송보관용기(CASK)와 절단 분야에 대한 기술협의회를 개최하고, 부산·울산 공동세미나도 두 차례 개최해 관련 기업과 정보를 공유한 바 있다.

 

 이번 기술세미나 및 협의회는 원전해체 제염(방사능에 노출된 시설 등에 방사성 물질을 제거 분리) 분야 관련 지역기업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산지역본부, 한국기계연구원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부산대, 부경대, 해양대, 한국원자력산업기술연구조합,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부산상공회의소 등 범지역 산··연관 80개 기관(기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내 제염산업 선도기관(기업)인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두산중공업을 초청해 선도기관(기업), 원전해체 제염기술 개발 현황 및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 제염산업 육성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조선·기계·철강 등 지역 주력산업 특성상 주요 해체공정인 제염·절단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는 만큼, 앞으로 이를 기반으로 지역 내 연구기관, 대학 등과 연계하여 정부의 제염분야 연구개발(R&D)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국내 제염 선도기업과의 부품 공급망 형성 등을 통해 지역 제염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원자력안전과 이용창 과장은 앞으로도 기술세미나 및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원전해체 주요공정별로 지역기업의 유망기술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등 부산시가 원전해체산업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산···관 협력 체제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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