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서장 서명근)는 5일 오전10시 삼락동 한국요양병원에서 화재발생에 따른 위기 대응  대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은 불시에 부여되는 다양한 재난상황에 따라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신속한 현장지휘 및 유관기관과 협력 체제 강화 등을 위해 실시 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한국요양병원(부산시 삼락동 소재)에서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해 인명·재산피해 발생을 가정하여 △불시 상황메세지 부여에 의한 선착대 활동 △현장지휘소 설치 △개인별 임무수행 등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에 관한 사항을 이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명근 북부소방서장은 “최근 발생한 요양병원에 대한 거동불편 환자들에 대한 신속대피를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개인별 임무숙달과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강화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