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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즐기는 따뜻한 연말 클래식의 향연

기사입력 2019.12.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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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천박물관(관장 이해련)은 연말을 맞이하여 12월 14일 토요일 복천박물관 1층 로비에 마련된 특별공간에서 토요문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박물관 겨울 음악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2017년에 결성되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더 클래식 바움>에서 바하의 ‘지(G)선상의 아리아’, 멘델스존의 ‘무언가’ 등을 첼로·피아노·기타·플루트의 연주로 7곡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2003년 창단된 기장 지역 청소년 연주 단체인 <기장 청소년 리코더 합주단>이 출연하여 우리에게 친숙한 ‘맘마미아 메들리’, ‘상어가족’, ‘디엔에이(DNA)’ 등 10곡을 들려준다.

     

    3부에서는 다양한 클래식 연주와 음악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아이노스 앙상블>이 아돌프 아담의 ‘오 거룩한 밤(Oh Holy Night)’,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등 7곡을 6핸즈의 독특한 피아노 연주와 테너·소프라노의 목소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복천박물관 관계자는 “정통 클래식 앙상블과 청소년 리코더 합주단이 펼치는 귀에 익숙한 클래식과 팝 음악 등 연주를 통해 학생·연인·가족들이 함께 연말 박물관에서 가슴 따뜻한 낭만음악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에 전화(☎051-550-03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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