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2일 오전 6시 30분 부산공동어시장(대표이사 박극제)은 올 한해의 풍어와 만선을 기원하는 ‘2020년도 초매식’을 가졌다.
이날 초매식 행사에 부산광역시장(오거돈) 및 부산광역시의회 의장(박인영) 부산광역시 교육감(김석준) 국회의원(유기준, 이헌승, 윤준호) 서구청장(공한수)외 관련기관장 및 해양수산 단체장 등이 참석하였다.
부산공동어시장 박극제 대표이사는 “지난 한 해 어시장을 비롯한 수산 업계는 기후변화, 한일어업협정 지연에 따른 어장 축소, 유가 상승, 휴어기 확대 등으로 힘든 시간 속에서 불구하고 수산물 소비 침체까지 이중고를 겪었다.”고 하며 “올 한해도 우리 수산 업계는 힘든 시간이 예상되지만 2020년 경자년 첫 경매를 알리는 희망찬 종소리와 함께 힘차게 새해 출발과 어시장에 입항하는 모든 어선들이 만선의 깃발을 휘말려 신바람 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하였다.
부산공동어시장의 2019년도 위판량은 124,328톤, 위판실적 약 233,469백만 원의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올해의 사업목표는 위판량 150,000톤, 위판금액은 2,500억 원을 계획하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2020년도 첫 경매를 열리는 부산공동어시장 초매식을 시작으로 부산공동어시장 공영화 원년이 되길 바라며, 현대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