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관장 이경훈)에서 2·28민주운동 60주년 및 대구시민주간(2.21. ~ 2.28.)을 기념해 대구 학생과 시민을 위한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은 전시회·행사·강좌로 운영되며 도서관 방문객은 2월 14일(금)부터 2월 28일(금)까지 1층 로비에서 학생 중심 민주운동의 시발점을 알리는‘2·28민주운동 당시의 현장 사진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2월 27일(목)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2·28민주운동 및 대구명소를 보드게임으로 재미있게 알아보는‘놀이로 기억하는 2·28민주운동’행사가 진행된다.

3월부터는 토요일 격주마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문학 작품을 통해 소통, 다양성 등 생활 속 민주주의를 알아가는‘문학과 자유로운 삶’강좌를 운영한다.

강좌 수강신청은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로 2.19.(수) ~ 3.4.(수)까지 모집하며, 수강생을 대상으로 2·28기념학생도서관의 역점 추진사업인 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재능기부자를 양성해 인근학교와 연계한 봉사활동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경훈 관장은“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인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학생도서관으로서 학교교육과정과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한 독서문화강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