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코로나19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의 개학을, 4월 9일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부터 온라인 개학으로 실시하며, 이에 대한 종합 지원 대책을 발표하였다.
○ 이번 신학기 온라인 개학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등교 수업이 가능할 정도의 기간을 추가 확보하여 학생 감염 위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그간 운영해 온 신학기 개학 준비지원단을 중심으로, 학사일정 조정 방안, 원격수업 운영 지원 방안, 대입일정 조정에 대한 지원, 학생‧교직원 안전관리 방안, 유치원 및 초등학교 긴급돌봄 연장 운영, 방역체계 강화 등 온라인 개학 대비 종합 대책을 마련하였다.
○ 첫째, 4월 9일부터 순차적인 온라인 개학을 추진함에 따른 학사일정 조정 방안을 마련하였다.
- 고3, 중3은 4월 9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고, 4월 16일에는 고등학교 1~2학년과 중학교 1~2학년 및 초등학교 4~6학년이, 4월 20일에는 초등학교 1~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한다. 학년별로 개학 후 2일은 원격수업 적응기간으로 운영하여 수업 콘텐츠와 플랫폼 활용법을 체험하는 등 본격적인 원격수업에 대비한다. 3월 23일부터 온라인 개학 이전까지의 휴업일에 대해서는 수업일수와 수업시수의 감축을 허용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