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1동(동장 박순미)은 장학회(회장 진도의) 주관으로 지난 24일 장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진도의 회장은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기금 기탁은 2년 전 장학회장 취임 시 500만 원을 기탁한 이후 2번째로 진도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순미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취약계층이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다”며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취약계층 학생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장학금 전달식은 별도로 개최하지 않았다. 지난 3월에는 고등학생 3명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3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