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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중·고등학교 신입생에 교복구입비 지원

기사입력 2021.01.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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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올해 새학기를 맞이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정구는 관내 청소년 중 2021년 3월 1일 기준으로 금정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올해 고등학교 입학생 또는 타 시‧도 소재 중학교 입학생, 대안교육기관 입학생 약 1666명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인당 30만 원까지 개별 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이다. 부산시교육청에서 교복구입비를 지원받는 시 소재 중학교 입학생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오는 3월 8일부터 12월 17일까지 구 평생교육과나 구청 홈페이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내 소재 고등학교 입학생은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금정구는 3월 8일부터 같은 달 26일까지를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학생 본인과 보호자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다만 중복 수혜를 방지하기 위해 타 기관 또는 기업 등 보호자 직장에서 교복 구입비를 지원받은 경우 지원금을 환수한다. 해당 금액이 3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확인해 차액을 지원한다.

     

    정미영 구청장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금정구는 앞으로도 교육 공공성과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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