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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지하도상가 소상공인 종합건강검진 비용절감 협력지원 나서지하도상가 소상공인의 질병 조기 발견과 질환 예방을 위해 부산 대표 공기업이 협력병원과의 매칭 지원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은 상인연합회와 공단 지정 검진기관 9곳의 종합건강검진 협약을 매칭시켜 지하도상가 소상공인의 건강 관리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단이 관리중인 서면지하도상가(서면몰·부전몰·중앙몰)를 비롯해 남포·광복·국제·부산역지하도상가 소상공인 전체다. 공단 지정병원은 부산의료원 등 9개 병원으로 개인 종합건강검진 비용이 기존 50만원에서 1백만원까지 육박했다면 이번 협력 지원으로 20만 원에 검진이 가능하게 된 것. 검진항목은 기본검사와 선택검사 등 병원별 검진 제안항목을 둘러보고 검진을 희망하는 지하도상가 입점 소상공인이 직접 선택하면 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하도상가 소상공인 여러분이 각종 질환 예방과 질병 조기발견을 위한 종합건강검진을 부담없이 이용하시고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해나가시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상가처는 서면지하도상가, 광복지하도상가 등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등과 협력하여 매월 무료 건강검진 및 의료상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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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 어린이날 맞이 어린이 체험행사 운영부산도서관은 제102회 어린이날 맞이해 오는 5월 4일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연 행사로는, ▲공룡과 함께하는 공룡매직월드(11:00~11:50) ▲어린이 독서 골든벨 '부산도서관 미래 독서왕 선발전'(13:00~14:20) ▲더 매지션 버블쇼(15:00~15:40)가 모들락극장에서 열린다. 또한, 같은 날 ▲나의 감정 인형 만들기 ▲점자 이름표 만들기 ▲만화책 캐릭터 펄러비즈 만들기 ▲책표지 핀버튼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소원 바람개비 만들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행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3개의 공연행사와 ‘나의 감정 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도서관 누리집(library.busan.go.kr)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기타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 참여 가능하다.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부산도서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아울러,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부산도서관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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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 뮤지엄숍 개장…부산현대미술관(이하 미술관)은 오는 5월 3일 미술관 1층 로비 내 뮤지엄숍 개장과 함께 뮤지엄숍 프로젝트《쿵》전을 오는 12월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현대미술관은 새로 개발한 미술관 M.I(Museum Identity)를 적용한 상품 및 전시연계 아트상품, 도서 등을 판매하는 뮤지엄숍을 오는 5월 3일에 개장한다. 미술관은 뮤지엄숍 개장과 함께 뮤지엄숍 프로젝트《쿵》전을 개최해, 관람객이 기존 전시 공간이 아닌 일상의 소비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작품과 상호 작용하며 예술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할 예정이다. 《쿵》전은 도장이라는 작고 소박한 도구의 다양한 형태와 사용 사례를 살펴보고 이 도구가 어떻게 역사의 흐름을 따라 진화하며 동시대 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깊이 있게 조명하는 전시다. 도장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뛰어난 도구다. 도장에는 다양한 디자인, 그림, 문구 등을 새길 수 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매개로 활용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하는 Bird Pit, 곽인탄, 박성진, 양희재, 오혜진, 조효준, 진달래&박우혁, 영광인재사, 길종상가xDDBBMM, ABC(Artists' Books Cooperative), 총 10명(팀)의 국내외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과 창의력을 도장이라는 작고 소박한 사물에 담아내고 도장이 단순히 이름이나 서명 등을 찍는 도구를 넘어 복잡한 감정과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강력한 예술적 표현 수단임을 보여준다. 전시는 총 세 개의 부문(섹션)으로 구성됐으며, 이 외에도 체험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도장의 다양한 쓰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부문(섹션)에서는 과거에 사용된 도장들과 그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도장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유도한다. 도장 그 자체의 조형성에 주목한 두 번째 부문(섹션)에서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제작한 도장의 미적 매력을 탐구한다. 세 번째 부문(섹션)에서는 도장과 동시대 예술 그리고 디자인의 만남을 통해 도장이 예술과 디자인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새로운 창의적인 가능성을 열어주는 다재다능한 도구로서 탐구해 본다. 관람객은 체험 공간에서 직접 도장을 이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거나, 오목과 같은 게임을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장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한편, 고무도장, 만년도장 등 작품과 연계해 개발한 특별 도장 15종은 뮤지엄숍에서 한정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강승완 부산현대미술관장은 “새로운 뮤지엄숍 개장과 함께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장이라는 작은 도구 속에 담긴 역사와 의미들을 함께 살펴보고 도장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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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명품 한자리에 선보이다!… 부산박물관, 2024년 특별기획전 개최부산시립박물관(이하 부산박물관)은 오늘(26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72일간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도 특별기획전 「수집가 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고(故) 이병철·이건희 회장 등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했거나 부산의 경제․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문화유산 수집 열정 및 사회 환원 정신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가들이자 수집가들의 고미술품 60여 점과 국보·보물 10점 등 한국 미술을 대표하는 고미술품을 대거 선보인다. ▲고 이병철·고 이건희[삼성] ▲고 서성환·서경배[아모레퍼시픽] ▲고 현수명·현승훈[화승] ▲신성수[눌원문화재단] 등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가들이 수집한 고미술품 60여 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또한, ▲<백자 청화 대나무무늬 각병>(고 이건희 기증 유물) ▲<청자음각연화문유개매병>(이상 국보) ▲<김홍도 필 삼공불환도> ▲<이암 필 화조구자도> ▲<예안김씨 가전 계회도 일괄> ▲<박문수 초상> ▲<백자달항아리>(이상 보물) ▲<김두량 필 삽살개>(부산시 유형문화유산) 등 국보·보물 1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소장품을 출품한 수집가들의 우리 문화유산 수집 열정 및 사회 환원 정신도 자세히 조명한다. 그들이 높은 심미안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품을 모은 일뿐 아니라 사재(私財)를 출연해 미술관을 짓고 운영한 일, 애장품을 국공립 박물관에 기증한 일, 해외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의 환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일 등을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은 고 이건희 회장의 수집 고미술품을 부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로서 고품격 문화 향유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물관은 관람객들이 특별기획전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큐레이터와의 역사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오늘(26일), 5월 31일, 6월 28일, 각각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가 관람객들에게 전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한국 미술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최고의 명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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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 선정 쾌거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 평가」에서, 총 3건 중 2건이 부산시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무원 교육훈련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자치단체에 공유․확산해 교육훈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했다. 올해 평가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교육원에서 2023년 교육훈련내용 중 국정과제 등 교육훈련 방향에 맞춰 추진한 우수사례 총 37건을 제출했다. 행정안전부는 최종적으로 3건의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선정․발표했으며, 그중 부산시의 교육훈련 우수사례 2건이 선정됨으로써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시 우수사례 2건은 시 인재개발원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교육 과정 사례로, 이번 선정을 통해 시는 부산시 공무원 교육훈련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첫 번째 우수사례는 ‘1 대 1(1:1) 대면지도(코칭)기법을 활용한 간부공무원 조직관리 역량강화 교육’이다. 이 교육은 1 대 1(1:1) 지도(코칭)와 그룹지도(코칭)를 통해 리더의 성과창출 역량 및 조직관리역량을 확장‧개발하고, 조직의 성과 창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결과, 리더십 진단을 통해 자기인식 및 성찰능력이 제고됐고, 맞춤형 지도(코칭) 리더십을 통해 리더십 역량 지수가 상승했다. 두 번째 우수사례는 ‘「우리팀의 강점을 찾아 떠나는 여행」 교육과정을 통한 팀소통‧협업 역량 강화’다. 팀단위 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점 사전진단을 통해 개인의 강점을 발견하고, 팀원의 강점 이해 및 나와 다름을 인식하며, 나와 팀이 함께 성장하는 정서‧행동‧말을 탐색해 팀단위 소통‧협업전략을 도출했다. 그 결과, 개인의 강점을 활용한 업무역량뿐 아니라 팀원 간 강점 공유를 통한 팀 전체 업무역량도 향상됐다. 시는 이번에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상 기관 표창 수상과 함께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장기교육 인원 배정 시 우대 혜택을 지원받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국 17개 시·도에 공유·확산해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은희 시 인재개발원장은 “공무원 교육훈련을 위한 우리시의 꾸준한 노력이 이번 우수사례 선정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부산시가 지방공무원 교육훈련 선도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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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경쟁률 1.85 대 1부산시는 <2024 부산오페라시즌>에 참여할 「2024년 시즌 부산오페라하우스 합창단·오케스트라 단원 모집」(이하 전문인력)에 15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 오페라 전문인력 접수 결과, 82명 모집에 총 152명이 응시해 전체 1.8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창단은 32명 모집에 42명 ▲오케스트라는 47명 모집에 99명 ▲지원인력은 3명 모집에 11명이 지원했다. 세부 분야로는 바순, 트롬본 단원 분야가 각 1명 모집에 5명씩 응시해 가장 높은 5 대 1 경쟁률을 기록했고, 올해 신설된 악장(바이올린) 분야도 1명 모집에 3명이 응시해 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합창단 알토, 플롯 단원, 바순 단원, 호른 수석, 트롬본 단원 분야는 지난해보다 지원율이 높게 나왔다. 올해는 지난해 2.4 대 1의 경쟁률을 감안하면 4분의 3 정도지만, 일부 합창단원의 경우 타 작품 등에 조연으로 발탁돼 응시하지 못하는 등 모집 시기와 지역 상황 등을 감안하면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안정적인 모집이었다. 이번 모집은 지역거점 인력에 가산점이 부여되는 전국 단위의 모집이었고, 11.8퍼센트(%)에 해당하는 18명은 지역 연고가 없음에도 지원해 이번 부산오페라하우스와 시즌 단원에 대한 전국적 관심과 함께 인구 순유입이 기대된다. 부산․울산․경남 출신(세 지역에 거주하거나 적을 두고 활동한 경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됐으며, 152명 중 134명(88.2퍼센트(%))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현 주소지를 기준으로 부․울․경이 123명(81퍼센트(%))으로 대다수를 구성하며, 세부적으로 부산 87명(57퍼센트(%)), 울산 14명(9.2퍼센트(%)), 경남 22명(14.5퍼센트(%))이 지원했다. 또한, 전체의 11.84퍼센트(%)에 해당하는 18명은 부산․울산․경남에 연고가 없음에도 이번 모집에 지원해, 작년의 11.82퍼센트(%)(203명 중 24명)와 같은 비중을 차지했다. 평가 일정은 지난 24일 1차 전형(자격심사)을 거친 후, 오는 29일과 30일에 2차 전형(실기/면접)을 거쳐 5월 3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단원은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이 제작하는 전막 오페라 ‘나비부인’(지휘 이병욱, 재연출 김숙영)과 금정문화회관(관장 김천일)이 제작하는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지휘 김광현, 연출 엄숙정) 등 <2024 부산오페라시즌> 두 작품의 4회 공연과 더불어 시연(프리뷰) ‘오페라 갈라 콘서트’(지휘 김봉미, 합창지휘 김강규) 공연 등에 참여하게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우리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모집 미달 분야인 남성합창 분야(테너, 베이스)의 육성을 검토하고 있다”라며,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과 더불어 공연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부산의 예술생태계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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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국무조정실, 동심동력(同心同力)해 규제혁신 앞당긴다!부산시와 국무조정실(규제정비과)은 오늘(26일) 오후 2시 시청 8층 회의실에서 시, 국무조정실, 구·군 규제개선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규제혁신 합동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애로 및 시민 불편 해소 등 올해 발굴된 지역의 규제개선 중점 과제의 더욱 신속한 해결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각종 규제 중 중앙부처에 건의할 불합리한 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현장 의견 청취 및 협력을 통한 전방위적 규제 해소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주요 논의 과제는 ▲공유수면 점·사용료 산정방식 기준 완화 ▲슬레이트 건축물 건축법 적용 한시적 유예 ▲국가도시공원 지정요건 조정 ▲수소발전 입찰시장 평가제도 개선 ▲임차인 보호를 위한 임대차 효력시기 조정 ▲건축물식 주차장 벽면 높이 기준 개선 ▲자가용자동차 유상운송 허가요건 완화 등이다. 시는 이번에 논의된 과제의 대책 보완과 부처 건의 등을 통해 신속하게 규제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기업 어려움과 시민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 개선을 위해 다양한 채널과 정책을 추진 중이다. 건설업 등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규제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찾아가는 규제혁신 합동기동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준조세 등 시민에게 부담을 주는 각종 규제를 발굴·해소하기 위해 ‘규제입증책임제’ 등 다양한 채널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오는 5월에는 민간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다양한 규제의 신속한 개선을 위해 민관합동발굴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국무조정실 등 중앙부처와 적극 협력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규제 애로 사항을 발굴하고 해결하겠다”라며, “기업과 시민이 체감하는 규제혁신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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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 노인복합문화공간 확충… 동래구노인복지관 새단장!부산시는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으로 완공한 '동래구노인복지관 복합문화공간' 개관식을 오늘(26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 동래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색줄 자르기(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래구노인복지관 복합문화공간'은 기존 부지를 활용해 부족한 공간을 확보하고 노후된 시설을 재정비해 어르신의 다목적 공유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는 초고령 사회 대응 15분도시 정책공모 과제로, 어르신 문화·여가 종합지원(앵커) 시설 확충을 위한 첫 성과 모델이다. 동래구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대비 노인복지관 규모가 시에서 가장 작음에도, 도시철도와 가까운 평지로 일일 평균 650여 명의 어르신이 동래구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등 부산 전역 이용자를 수용하고 있었다. 이에 동래구는 지역 노인과 민·관·선배시민 모임단을 중심으로 필요한 기반 시설 수요조사를 통해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시는 올해 입주 예정인 온천4구역을 비롯해 인근 아파트 입주민까지 포함한 8천7백여 세대 어르신 인구 증가에 대응한 고령친화시설 개선 정책을 높게 평가해 2022년 6월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동래구는 2022년 10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 5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열린북카페 ▲스마트건강실 ▲스마트정보화실 ▲공유실 등 4층 규모의 건물을 증축 및 리모델링하고 오늘(26일)부터 주민에게 개방한다. 박형준 시장은 “초고령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15분 도시와 연계한 기반 시설 구축과 문화·여가 공동체 활성화가 행복 도시의 중요한 요건”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반영한 어르신들의 통합 커뮤니티 공간 확충 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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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디자인시티 부산 국제 콘퍼런스」 개최부산시는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도구 피아크 6층 복합문화공간에서 「디자인시티 부산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디자인 발전 전략(Design city Busan : Design Strategy for Global Hub City Busan)’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회의(콘퍼런스)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디자인진흥원과 부산연구원이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련 학회,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박형준 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안성민 시의회의장의 축사 ▲'시민행복도시, 도시디자인의 가치'를 주제로 나건 시 총괄디자이너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지난해 10월에 위촉된 나건 시 총괄디자이너는 부산의 건축·도시디자인 장기 발전 방향과 디자인 관점의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한 도시디자인 정책 총괄·기획·조정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공공디자인, 친환경 기반 시설(그린 인프라), 야간경관, 수변공간 등 도시디자인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6명이 주제발표를 하며, 도시디자인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전략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 닷(Red Dot) 심사위원 카즈오 타나카 지케이(GK)디자인그룹 대표이사 ▲세계디자인기구(WDO) 이사인 올리버 린 대만디자인연구소(TDRI) 부원장을 비롯해 ▲부산연구원 박상필 미래전략실장 ▲디자인스튜디오라인(Lighn) 백지혜 대표 ▲연세대학교 이재민 도시공학과 교수 ▲현대자동차㈜ 현대제네시스 디자인이노베이션실장 제승아 상무 등이 참여한다. 이후 ▲나건 시 총괄디자이너를 좌장으로 ▲부산디자인진흥원 강필현 원장 외 주제발표자 4명이 이들과 함께 ‘글로벌 허브도시’ 구현을 위한 부산의 디자인 발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참가자 대상으로 도시디자인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위한 '부산 도시디자인 혁신 설문조사'가 마련됐다. 설문조사를 통해 시는 부산시 경관 및 공공․도시디자인에 대한 시민 인식과 주요 개선점을 파악하고, 시민여론을 반영해 지난해 9월에 수립한 ‘2030 부산 건축․도시디자인 혁신계획’의 핵심 선도사업인 ‘도시비우기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도시디자인은 도시 브랜드 제고와 경쟁력 향상의 핵심적 척도”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디자인 혁신을 이뤄 '시민행복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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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보안관계기관과 감천항 해상 합동점검부산항만공사(BPA)는 25일 항만을 통한 밀수, 밀입국 등을 차단하고 항만국경 수호를 위해 보안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감천항 해상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항만과 선박에서 마약 단속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마약·불법무기류 밀수, 외국인 밀입국 등 항만보안을 위협하는 사건에 관계기관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항만보안기관(국가정보원, 부산해양수산청)과 CIQ 기관뿐만 아니라 경찰과 군부대까지 10개 기관이 합동점검에 참여해 항만국경 질서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합동점검 10개 참여기관은 ▲국가정보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세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해양경찰서, ▲부산사하경찰서, ▲부산서부경찰서, ▲육군, ▲부산항보안공사, ▲ BPA 이다. 참여 기관들은 부산항만공사 선박을 이용해 부두 안벽 등 감천항 전역을 샅샅이 살펴보면서 ▲주요 보호시설 현황 ▲과거 보안사고 발생지점 ▲안전사고 취약구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한 해 1만 척의 선박이 입출항하는 감천항은 국경, 교통, 안보 등 복합기능을 갖춘 국가보안시설로 철저한 보안체계 확립이 필수”라며 “이를 위해 유관기관들과 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육상·해상 합동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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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 『제34회 과학수사포럼』개최부산경찰청은 부산·울산·경남권 학습연구모임‘과학수사포럼’을 4월 25일(목) 오후 1시 부산대학교 양산 캠퍼스 간호대학 내(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수사포럼(회장 길경석,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은 부산·울산·경남의 과학수사 업무를 담당하는 18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하는 과학수사관 및 연구자들의 학습모임으로 지난 2007년 3월 6일 창립, 현재까지 17년간 운영되고 있다. 특히 부산경찰청 주관 ‘과학수사포럼’은 정부 부처 내 수많은 학습연구모임 중 매년 왕성한 연구 활동으로 우수한 연구 결과물을 창출함으로써 그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등 그간 20여회에 걸쳐 수상하는 등 영남권 과학수사분야 우수한 연구 모임을 유지하여 오고 있다. 올해 제34회 과학수사포럼 행사는 2개 전문분야를 선정했다. - section A 「화재 ·폭발 ·안전」가스 폭발 화재 감식 사례 등 4건 - section B 「법의학 ·법과학」간단한 죽음, 간단하지 않은 죽음 등 4건 2개의 전문분야에 대해 부산 과학수사연구소, 부산·울산·경남경찰청, 남해해양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대학교, 동의대학교의 현장 사례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 소재 과학수사에 관심 있는 대학교 교수, 학생들도 참여하여 회원들과 함께 세분화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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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기념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부산시새마을회(회장 백옥자) 주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새마을지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부산시새마을회 제20대 제종모 회장의 이임식과 제21대 백옥자 회장의 취임식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임하는 제종모 회장은 지난 3년간 부산시새마을회를 이끌며 ‘새마을운동 글로벌 협력국 장관회의 개최’, ‘새마을청년연합회 출범’ 등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새롭게 취임하는 백옥자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 회장, 부산시새마을부녀회후원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새마을운동에 헌신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부산시새마을회의 첫 여성회장으로서 혁신적인 리더십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을 이룬 원동력이었으며,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라는 거대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부산 새마을운동에 큰 이정표를 세우고 이임하시는 제종모 회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백옥자 신임 회장님을 중심으로 부산시새마을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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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우리동네 ESG 센터 조성」을 위한 후원금 2억2천만 원 전달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2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과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참석해, 부산의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과 세대이음 친환경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해 협력했다. 또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 등을 위한 후원금 2억2천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사업 ▲찾아가는 사회가치경영(ESG) 현장교육 프로젝트 ▲저소득 조손가정 지원사업 ▲부산실버영상제 서포터즈단 ‘BSIF 청년일기’ 등 기부협약 4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인일자리 등 231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사업과 찾아가는 사회가치경영(ESG) 현장교육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 및 탄소중립 실현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는 2022년 1호점 개소, 2023년 2호점 개소 이래 지난 2년간 노인일자리 870명을 창출하고, 폐플라스틱 15톤 수거, 탄소배출 저감량 19톤을 달성했다. 그리고 친환경 제품 생산·판매를 통해 매출 2억7천만 원, 노인일자리 기금 3천만 원을 적립했다. 또한 노인(시니어) 환경 해설사(도슨트)를 활용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대상으로 환경교육, 장난감 분해체험 및 기후위기 요리체험 등을 통해 3,709명의 어린이가 탄소중립 활동을 전개했고, 인천시, 제주도 등 기관에서 1,738명이 본받기(벤치마킹) 방문을 하는 등 총 5,447명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에 방문했다. 지난해 10월 민선8기 공약 ‘15분 도시’ 핵심 종합지원(앵커)시설에도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찾아가는 사회가치경영(ESG) 현장교육 프로젝트의 경우,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노인(시니어) 30명이 부산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28개 기관, 259회 방문을 통해 총 2,506명에게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시는 올해 5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사업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원도심 중심으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를 확대하고, 플라스틱 수거체계 구축을 통한 자원순환 플랫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사업의 5대 핵심사업은 ➊해운대구, 영도구, 중구에 각각 3호점, 4호점, 5호점 선정·개소 ➋우리동네 플라스틱 자원순환단 구성·운영 ➌플라스틱 수거 전담조직 구성·운영 ➍플라스틱 중간 및 거점 수집소 운영 ➎수행기관 선정 사업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3·4·5호점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세대이음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향후 모두가 '안녕한 부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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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라이콘(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전략 마련!부산시는 오늘(25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43차「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각계 전문가, 소상공인, 유관단체 등과 함께 '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 지속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역량과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문가 자문, 소상공인 의견수렴 등을 거쳐 '부산 기업가형 소상공인, 부산 라이콘(B-LICON) 육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4대 전략 10대 과제를 마련,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준비단계]로 라이콘 타운을 구축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가 정신을 갖춘 예비 부산 라이콘을 적극 발굴·지원한다. 소상공인 혁신성장거점인 ‘라이콘타운’을 오는 9월 개소해 라이콘 창업사관학교 등 단계적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업 전 체험형 점포 운영 등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라이콘 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예비창업자 50명에게는 최대 4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실전 창업의 문턱을 낮춘다. 또, 유망 창업 아이템 발굴 공모대회를 개최하고 경영혁신 역량강화 멘토링도 운영할 계획이다. [성장단계]에는 성장사다리 지원, 부산발(發) 가맹사업 및 커피산업(부산유망업종) 라이콘 성장 지원을 추진해 기업생태계의 당당한 일원이 되도록 부산 라이콘을 집중 육성한다. 성장사다리 지원정책으로 ①3년 이상 업력을 가진 소상공인 10개사를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②고(高)매출기업 등에게 업체당 2억 원 한도로 최초 1년간 2.5퍼센트(%)의 이자를 지원(이후 4년간 1.5%)하는 특별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③부산 라이콘 스타트업 펀드를 3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④제품·서비스 연구개발에 나서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7천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인 가맹사업 성장 지원정책으로 ①부산발(發) 대형 프랜차이즈 본부를 육성하고 ②성장가능성 있는 영세 프랜차이즈를 성공한 프랜차이즈와 연결해주는 일대일(1:1) 매칭을 지원한다. 또 ③전문인력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인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아울러, 부산형 프랜차이즈 상생협력 협의체 구축·지원사업을 통해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상생협력을 강화해가는 동시에, 분쟁 해결을 위한 분쟁 조정협의회, 전문가 선임비 지원 등 가맹사업 공정거래를 밀착 지원해 공정거래 환경 조성에도 노력한다. 또한, 부산의 유망업종인 커피산업에서의 라이콘 성장 지원정책으로 부산신항 클러스터와 영도 특화지구에 커피산업 성장 기반을 조성한다. 또 기술개발‧인증제‧브랜딩 등 사업화를 지원하고 대학과 연계한 미래 인재 또한 양성한다. [도약단계]에서는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적 라이콘으로 도약할 수 있게 총력 지원에 나선다. 해외진출 종합지원체계 구축, 세계적(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수출지원과 부산 브랜드 가치 제고 등으로 부산 라이콘의 혁신성장(스케일업)을 돕는다. 포화상태인 내수시장을 벗어나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지역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진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기업가형 소상공인 세계(글로벌) 진출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기존 온라인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아마존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수출을 지원한다. 아울러, 각종 국제행사, 세계(글로벌) 교류를 통해 부산 브랜드를 공고히 하고, 자사의 상호(브랜드)명을 해외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반마련]을 위해 지속성장을 지원하되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갖춘다. 라이콘 타운 내 규제신고센터를 올해 신설하고 상시 운영해 라이콘의 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와, 법령·제도 개선을 정부에 적극 건의해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을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을 3천 명에게 추가로 지원하고, 점포 리스토어링 사업을 통해 매장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종료됐지만 호응이 높았던 폐업자 재기지원 브릿지 보증도 예산을 재반영 해 계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폐업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도 신규 도입해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가 정신을 가진 혁신 소상공인은 글로컬 기업을 만들어 낼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라며, “우리시는 이번에 마련한 전략을 내실 있게 추진해 이러한 잠재력을 가진 '부산 라이콘'이 곳곳에서 나와 지역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게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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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불법촬영 전문 점검팀(비추미 순찰대) 운영부산경찰청은 25일(목) 불법촬영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 탐지 전문가와 함께 시기별·대상별 불법 촬영 점검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경찰(2명)과 탐지전문가(3명) 총 5명이 한팀으로 편성되어 활동하는 비추미 순찰대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공시설 위주의 점검에서 나아가 민간시설로 점검 대상을 확대하였으며 신학기(4월-청소년 多 이용시설), 피서철(7∼8월-해수욕장 및 피서지), 2학기(9월-대학가) 등 3개 주요 테마로 나누어 운영 예정이라고 전했다. 올해 신학기 활동은(4.22.∼26.) 학원, 헬스장, 스터디 카페, PC방 등 86개 청소년 多이용 시설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점검 후 보완해야 할 부분은 시설주에게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우철문 청장은 불법촬영 감시범위 확대와 전문성 제고, 인식개선 홍보 등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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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24 우수웰니스 관광지」에 해운대 '클럽디오아시스' 신규 선정!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년 우수웰니스 관광지」에 해운대 '클럽디오아시스'가 신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관광지인 ‘우수 웰니스관광지’ 총 77선(재지정 64곳, 신규 13곳)을 공개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따라, 부산은 스파랜드 센텀시티(2017년~현재)를 포함해 총 2곳의 우수웰니스 관광지를 보유하게 됐다. 「2024년 우수웰니스 관광지」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양한 선택지로 즐길 수 있도록 총 6가지 테마로 구분해, 한국관광공사의 서면·현장평가와 심의위원회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테마는 총 6가지로, 자연/숲치유(25곳) ▲뷰티/스파(18곳) ▲힐링/명상(17곳) ▲한방(7곳) ▲스테이(7곳) ▲푸드(3곳)다. 해운대 '클럽디오아시스'는 이번에 '뷰티/스파' 테마에 선정돼 올해부터 2년간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맞춤형 컨설팅 및 상품판촉,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클럽디오아시스’는 지난해 10월 시에서 최초로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6선) 중 한 곳이며, 이외에도 행정안전부에서 승인한 부산 최초 국민보양 온천시설로서 부산의 명실상부한, 자격을 갖춘 웰니스 관광지로 이미 검증된 바 있다. 시는 ‘클럽디오아시스’가 향후 해운대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기반 시설을 연계하고 고도화를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고품격 온천시설이자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우수 웰니스 관광지 신규 선정을 계기로 부산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지 조성 및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힐링과 치유 중심의 관광 유행(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산만의 해양과 휴양, 치유 도시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부산다운 웰니스 관광, 다시 찾는 치유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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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퀴즈대회 성료공기업 직원들이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힘을 모으고 있어 눈낄을 끈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최근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지식 함양 및 관심 증대를 위해 최근 임직원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퀴즈 대회'를 열었다. 5일간 펼쳐진 이번 퀴즈 대회에서는 공공기관 재직자가 꼭 알아야 하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과 올바른 업무 절차에 대해 객관식과 O/X 퀴즈가 주를 이뤄 직원들의 관심을 북돋았다. 공단은 성적우수자와 대회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지급하는 등 주입식 교육 틀을 벗어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주목을 끌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퀴즈대회는 공단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소통과 배움의 장이었다' 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안전한 정보보호 환경을 구축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 고 밝혔다. 공단은 해마다 전 직원 대상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개인정보 파일 일제정비 및 전수조사, 사이버 공격 대응 모의훈련 등을 실시 중이다. 한편, 공단은 2023년 실적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 관리 우수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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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미술 거장의 2세를 만나다부산근현대역사관(이하 역사관)은 오는 5월 11일 오후 4시 인문학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기획 프로그램 '별관 살롱'의 두 번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별관 살롱’은 지성인을 초청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주제로 이 시대의 삶과 문화를 만나보는 인문 프로그램이다. 올해 별관 살롱 주제는 ‘대가(大家)의 2세들’로, 부산을 빛낸 독립운동가·예술가·인간문화재 등의 후손을 초청해 업적을 환기하고 인간적 면모를 확인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대가(大家)의 2세들' 두 번째 초청자는 서양화가 고(故) 김종식의 장남 김헌 님이다. 고(故) 김종식 님은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이자, 부산 근대 미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인물이다. 1918년 부산 동래에서 태어나 1938년 일본제국미술학교에서 유학한 김종식 님은 전쟁의 암운이 드리워진 1942년 고향으로 귀국해 1988년 작고하기까지 약 45년을 오직 부산에서 작품 활동을 하며 뚜렷한 예술적 성과를 남긴다. 이뿐 아니라 미술 동인 <토벽 동인전>·<후기전(后期展)> 창립 및 활동과 교단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는 등 지역 화단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에서 자양분을 공급하기도 했다. 피란수도 시기를 제외하고, 문화의 정보가 상대적으로 서울에 집중돼 있었던 상황에서 대중은 물론 예술가의 관심 또한 서울에 쏠려 있었다. 그러나 김종식의 존재는 서울로 향하던 시선을 부산으로 돌리게 했으며, 그는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탁월한 조형 세계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화풍을 구축해 ‘부산항 석양’, ‘시청 앞’, ‘영도 제2 송도’ 등 지역의 풍광을 조명한 작품 활동으로 지역 예술계에 자신감을 불어넣기도 했다. 김종식 화백이 작고한 후 열린 유고 전시와 평단의 글을 통해 그가 남긴 수백 점의 유화와 수만 장에 달하는 드로잉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다. 2023년 장남인 김헌 님에 의해 집대성된 『남장 김종식 오직 그리다 1~12』를 통해 김종식 화백의 명성이 치열한 예술혼과 부단한 노력으로 완성되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이러한 예술적 활동 외에도 작가의 일상을 살펴보는 일은 김종식 화백의 예술관이 어떻게 구축되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정이다. 아버지의 작업 방식은 물론 교단에서의 활동, 교우 관계, 사소한 취향까지 기억하는 아들 김헌 님의 기억을 통해 우리는 베일에 싸여 있던 김종식 화백의 일상과 작품 세계를 더욱 폭넓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故) 김종식 화백에게 '가족'은 작품의 주제가 될 만큼 중요한 존재다. 작품 사진과 영상, 육성 파일 등 입체적으로 복원한 김종식 화백의 삶과 2세의 언어로 되살아난 아버지 김종식 화백의 일상과 작품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 또한 되새겨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별관 살롱’에서는 1953년 3만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킨 부산역전 대화재로 소중한 아들을 잃은 김종식 화백의 작품 ‘인간가족’(1954)에 얽힌 사연을 비롯해 김종식 선생과 그의 작업의 동력이 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김헌 님을 통해 전해 듣는다. 선친의 유업을 자녀가 이어받는 경우가 있으나, 김종식 님의 장남인 김헌 님은 조선(造船)공학도로서 평생을 중공업 분야에서 종사하다 은퇴했다. 아버지와는 다른 기질을 타고난 셈이지만, 좋은 작품과 후학을 남겨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 부친의 유업을 이어받아 현재 그는 김종식미술관을 운영하며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만나고 있다. 다른 방식으로 지역에 대한 애정을 실천하는 부자(父子)의 이야기는 오늘날 가족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늘(25일)부터 역사관 누리집(busan.go.kr/mmch)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40명 모집 시 접수는 마감된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2대에 걸쳐 지역 문화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김종식 화백과 김헌 부자(父子)의 이야기는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지역의 가치는 물론 우리가 지역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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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에 새로운 신명을 더할 창작작품 최초 공모!부산시는 최초로 개최하는 무형문화재 기반 창작작품 공연에 출연할 작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는 10월에서 11월 중 개최 예정이다. 시는 원형 전승 중심의 무형문화재 지원 정책에 따라 그간 활성화되지 못한 무형문화재 기반의 창작예술 활동 영역을 넓히고, 다양한 무형문화재 기반의 창작작품과 전승자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시 지정 무형문화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적 요소가 접목된 미발표 창작작품으로, 야외 공연무대에서 10~15분 분량의 실연이 가능해야 한다. ▲현대적 배경에 맞게 각색, 창작된 이야기 내에서 여러 무형문화재의 등장 ▲춤 문화재와 이야기(사설)의 결합 ▲현대무용과의 융합 또는 서양악기와의 협업 ▲‘기능분야 무형문화재’ 제작과정의 예술적 표현 등이 담긴 참신하고 재밌으며 완성도 높은 작품이면 된다. 공모는 새로운 창작작품 제작에 다소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며, 국내에 거주하는 7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단체)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고 기간은 오늘(25일)부터 9월 1일까지로, 공고문 및 신청 서류는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www.busan.go.kr/nbnew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응모자가 제출한 서류와 응모작품 전체 장면의 동영상을 평가해 9월 말에 출연작품 6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출연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11월경 개최하는 '부산시 무형문화재 기반 창작공연 한마당'에서 실제 공연을 하며, 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 3개 팀에는 부산시장상과 향후 시의 각종 전통민속문화 관련 행사 등에 출연할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작품 선정 여부와 상관없이, 출연작품으로 선정된 6개 팀에는 공연에 출연한 인원수에 따라, 팀별로 최대 4백만 원의 출연료를 세액 공제 후 지급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무형문화재 원형 전승과 활용을 통해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다양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작품 공연으로 시민들이 창작작품의 기반이 된 무형문화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공모에 무형문화재 전승자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시는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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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 모집부산시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오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란,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을 저축할 시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1,080만 원을 지원해 목돈으로 돌려주는 복지 사업이다. 차상위 이하 청년은 월 30만 원을, 차상위 초과 청년은 월 10만 원을 지원받는다. 3년 만기 시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1,080만 원과 이자, 정책대상자별 추가지원금을 지원받게 돼 저축액의 두 배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를 통해 3년간 쌓인 목돈은 청년들의 창업, 교육, 주거 등 자립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돼 부산청년의 희망은 배로, 고민은 반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50퍼센트(%) 이하 가구의 청년은 15~39세 이하로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기준 중위소득 50퍼센트(%) 초과~100퍼센트(%) 이하 가구의 청년은 19~34세 이하로 월 50만 원 초과~230만 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구·군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ssis-tbu/index.do)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들은 시에서 운영 중인 「자립 꿀단지」 챗봇(answerny.ai/chatbot/projects/bwp/busan.html)을 통해 365일 24시간 신속·정확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자립 꿀단지」 챗봇은 부산 청년에게 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좋은 제도를 추천하고, 꼼꼼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어 청년들의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경제적 자립과 함께 꿈을 펼칠 시기에 있는 부산 청년들에게 행복한 미래 설계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부산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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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 개최부산시는 오늘(25일)부터 5월 6일까지 「2024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와 요트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 요트협회가 주관한다. 페스티벌은 주행사인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4.25.~4.28.)와 부대행사인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5.3.~5.6.)로 구성돼, 약 3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하는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크루저 요트대회로, 올해는 9개국에서 38팀(척) 2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친다. 4월 25일 사전 등록을 시작으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개 종목에 대해 경기를 치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던 '한·일 아리랑 요트레이스'를 다시 만나볼 수 있다. 29팀(척)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5월 4일부터 5일까지 수영만에서 후쿠오카 하카타항까지 장거리 세일링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아시아세일링 페스티벌은 요트와 관련된 다양한 경기를 아우르는 요트인의 최대 축제”라며 “지속적인 국제대회 개최로, 수준 높은 선수 양성 및 국가 간 친선 도모 외에도 해양관광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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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수리조선지원센터」 개소… 수리조선산업 고도화 박차!부산시는 수리조선산업의 친환경 스마트화 전환을 지원하는 거점시설인 '스마트수리조선지원센터'를 영도구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남항서로 85) 내에 구축하고 오늘(25일)부터 개소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오늘(25일) 오후 2시 센터에서 개최되며, 개소식에는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 회장 등 관련 산업계 인사 4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스마트수리조선센터의 친환경 스마트 장비는 시와 산자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센터는 지역 수리조선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친환경 자동화 블라스팅 장비 등 20종 61개의 수리조선장비를 체험할 기회를 기업에 제공해 이들 장비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작업환경이 열악한 수리조선소를 지원하는 전용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특성화 사업’은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산업이 고도화·다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77억6천만 원(국비 52.8억, 시비 24.8억)을 투입해 부산테크노파크,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급, 한국선박수리공업협동조합과 2021년 4월 스마트 친환경 장비구축을 시작했다. 수리조선장비는 부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도입했다. 시는 이번에 개소한 스마트수리조선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인력 고령화 등과 같은 문제로 침체 중인 부산지역 수리조선산업의 고도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를 통해 부산지역 수리조선산업의 인력난, 환경문제와 기획·마케팅-설계-작업계획-수리작업-검사·인증-운영관리(데이터 관리) 등 선박수리산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시는 최근 신조시장 침체,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 등의 대외 여건으로 인한 디지털 정보시스템 부족, 인력난, 설계 역량 부족 등을 극복하기 위해 수리조선산업과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앞으로 스마트수리조선센터의 역할도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에 개소한 스마트수리조선지원센터가 최근 선박의 환경규제 등으로 인한 수리·개조 수요 증대와 상승(시너지) 효과를 내며 지역 수리조선산업의 고도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내 수리조선 업체의 86퍼센트(%)가 밀집된 부산지역이 이 센터를 통해 친환경, 스마트 수리조선 중심지로 다시 한번 도약할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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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사경, 가정의 달 맞아 먹거리 안전 특별단속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오는 5월 한 달간 외식업체, 축산물·선물용품 취급업소 등을 중심으로 먹거리 안전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단속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외식과 캠핑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어린이날 등 선물용 케이크류와 건강기능식품의 소비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주요 단속 내용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보존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의 식품 제조 및 조리 사용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행위 ▲무허가·무신고 영업행위 등이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군과 연계해 사전 정보 수집을 강화하고,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 검사기관과 협력해 과학적 단속기법을 적극 활용해 위법행위를 적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에서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체 가운데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식품 보존 기준 및 규격을 위반한 업체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예정이다. 한편, 식품 또는 원산지 관련 불법행위를 발견하면 시 특사경 식품수사팀(식품: 051-888-3091, 원산지: 051-888-3095)으로 제보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가족 단위 외식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자 이번 수사를 기획했다”라며, “시민의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식품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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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위한 마중물 마련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 이하 재단)와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주민서)는 24일 부산·울산지역 기업들의 국제 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고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협력해 ‘제2회 부산×울산 국제개발 조달컨설팅’을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컨설팅은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작괘원림에서 진행되며, 국제개발협력 조달시장에 관한 정보 및 컨설팅 제공을 통해 부산과 울산 소재 기업의 국내외 공적개발원조(ODA)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고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KOICA 국제개발협력사업 참여 정보 제공,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시장 진출 방안 소개, ▲민간 기업의 사업 참여 경험 공유, ▲1대1 기업 조달 컨설팅, ▲국제개발협력 홍보 부스 운영 등 비수도권 소재 기업의 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전용우 대표이사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국제개발협력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컨설팅이 지역 기업의 ODA 시장 진출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재단은 오는 5월 10일 사상 공간 523에서 ‘부산글로벌도시재단 ODA 사업설명회(B-ODA 밋업데이)’를 개최하며, 지역 청년 및 기업의 국제개발협력 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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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북항 재개발사업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점검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소규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안전에 관한 기술적인 사항을 지도·관리해 현장의 위험 요인들을 파악하고 선제 대응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 현장은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친수공원 조경공사 유지관리공사 등 총 4개 현장이다. BPA는 이번 점검에서 ▲사업장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건설재해예방 기술지도에 따른 안전조치 이행 여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적정 사용 여부 등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근로자 개인보호구 지급·관리, 위험성평가 결과 확인 등을 세밀하게 살폈다. BPA 전성훈 항만재생사업단장은“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건설현장에 중대재해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며“안전관리 경험이 많은 전문가와 함께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신속히 조치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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