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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영화도 보고, 전시도 보고

기사입력 2023.07.0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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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전당을 중심으로 오는 10일부터 개최하는 18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가 영화제 기간 동안 전시회를 연다. 손 글씨 <모두가 봄이다>는 문화매개공간 쌈에서, <포스터그림공모 전시>는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6층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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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그림공모 전시(7.10~16), 손 글씨 ‘모도가 봄이다’(~7.16)(사진:BIKY)

     

    손 글씨 모도가 봄이다’(7.4~16)는 김상화 집행위원장이 열여덟 번째 BIKY를 기념하고 문화매개공간 쌈 운영기금 마련의 차원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맞이하며 어린이해방선언 세가지 조건(조선소년운동협회)’ 2, 방정환 말꽃 모음인 어린이해방선언 어른에게/어린동무들에게(조선소년운동협회)’ 22점 등 모두 26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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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그림공모 시상식(사진:BIKY)

     

    포스터그림공모 전시(7.10~16)전쟁은 싫어! 평화가 좋아!’라는 주제로 총 34작품의 국내외 어린이 작품이 영화제 기간 내내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6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에게는 참여한 기쁨과 뿌듯함을, 관객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기발한 표현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 공식포스터를 함께 만든 원작을 볼 수 있는 기회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15()에는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공모전에서 선정된 어린이들에게 총 4개 부문의 상을 시상한다.

     

    포스터그림 공모전은 해마다 국내외 어린이청소년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정한다. 5세부터 12세까지 어린이가 그린 그림을 공모한다. 2018년부터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와 공동주최로 17개 유네스코 영화 창의 도시와 그 외 참여를 희망하는 도시 어린이의 그림도 함께한다. BIKY는 국내 어린이의 전체 출품작 중 총 20작품을 선정하며 국외의 경우 각 도시의 담당자가 국내와 동일한 심사기준으로 작품을 선정한다. 이렇게 선정된 작품들은 그해 BIKY의 공식 포스터를 구성하는 디자인소스로 활용된다.

     

    18회를 맞이하는 BIKY달라도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10()~16()까지 54개국 163 편의 영화로 7일간 영화의전당과 영화진흥위원회 표준시사실, 영상산업센터, 중구 유라리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도 BIKY 놀이터, 포스터그림공모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영화관람 외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bik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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