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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미소 BUSAN BUS, 2024 승무원 채용설명회」 개최

기사입력 2024.05.1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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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5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시청 1(로비, 대회의실)에서 100년 미소 BUSAN BUS, 승무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버스 승무원 인기가 시들해지고, 택배·배달 업계로 승무 가능 인력이 대거 이동하면서 버스 업계가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버스 운행 대수가 줄거나 배차 간격이 늘어나는 시민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은 업계의 승무원 구인난에 함께 대응하고자 지난 100년간 친절한 미소로 시민과 함께한 부산 버스가 앞으로의 100년을 함께할 친절하고 유능한 승무원을 찾습니다라는 표어(슬로건) 아래 버스 승무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시내·마을버스 업체 93개 사와 5개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 채용 상담 공간(부스) 부산시 대중교통 및 일자리 정책홍보 공간(부스) 부산 버스 100년 사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채용 상담 공간(부스)에서는 채용담당자 면담, 온라인 이력서 작성 등을 지원하고, 정책홍보 공간(부스)에서는 동백패스·타바라 등 부산시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정책 소개와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 버스 100년 사 사진전, 안내양과 함께하는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구인·구직자 만남의 장'은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구직 희망자들은 이곳에서 임금 등 근로 여건 설명, 채용요강 및 면접요령 안내, 질의응답 등 채용 관련 알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이봉걸 시 버스운영과장은 부산의 버스 업계는 매년 약 1천여 명의 신규 인력이 채용되는 큰 노동시장이며, 청년·중장년 구분 없이 버스 운전 자격만 갖추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시 안정적인 수입과 일자리가 보장됨에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 등으로 업계가 구인난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설명회가 버스 업계의 건강한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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