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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명의 선생님, 대구교육 희망의 첫발을 내딛다!

기사입력 2015.02.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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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월 24일(화)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3월 1일자로 임용되는 신규교사 272명(유치원 29명, 초등 83명, 중등 128명, 특수 18명, 보건 14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을 갖는다.

    주요 행사로는 신규교사 272명이 단상에 올라 임명장과 함께 ‘최고의 교사는 어떻게 가르치는가’라는책과 신규교사 핸드북을 받게 되며, 이어서 신규교사들이 자축하는 의미로 합창과 카드섹션 공연을 보여준다. 또한 부모님의 감동적인 영상편지, 후배 교사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 교사들의 이야기와 학생들이 바라는 선생님 상 영상 시청, 선배교사들의 축하 공연 등 감동적이고 신명나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이날 행사는 특히 새내기 교사로서의 포부와 약속을 밝히는 다짐 낭독을 통해 교사로서의 사명감을 간직하고자 하였으며, 행사 후 임지로 발송하여 학교에서도 의미 있는 신규교사 소개 시간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나는 이런 선생님이 될래요’ 영상을 통해 신규교사 272명의 톡톡 튀는 재미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표의 장을 가진다.

    아울러 우동기 교육감이 ‘어릴 때 내 꿈은(도종환 시)’를 직접 낭송하는 시간을 가져 신규교사들이 교단에 임하며 가져야 할 스승으로서의 자세에 대해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우동기 교육감은 ‘대구행복역량교육의 출발점은 선생님이며, 신규교사들의 높은 자긍심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고 학생 저마다의 꿈과 끼, 행복을 꽃피우는 멋진 선생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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