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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하이테크밸리 산업시설용지 1단계 분양

기사입력 2015.02.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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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삼성SDI 일원에 첨단산업의 유치 · 육성을 위해 조성 중인 울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울산하이테크밸리 전체 사업면적 206만 1872㎡ 중 1단계 사업구간으로 면적은 14만 62㎡(10필지)이다. 울산시는 2월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분양 신청을 받는다.

    분양 가격은 36만 5,317원/㎡(잠정)으로 이 분양가는 산업단지 내 도로, 상·하수도, 녹지 등의 기반시설공사비의 50% ~ 100%까지 시비로 지원하여 조성원가 이하이다 

    특히 분양 가격은 잠정 가격으로 공사 준공 시 공사비, 보상비, 측량 결과에 따라 정산되며, 입주 기업체에는 토지와 건축물 건립에 따른 취득세와 재산세 감면 혜택도 있다.

    유치업종은 금속가공제품제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기계 및 장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으로 구성되어 있고 필지별로 유치업종이 다른 점에 유의해야 한다.

    울산시는 필지별로 분양 신청을 받아 입주우선순위, 입주자격, 유치업종 등을 검토하여 경쟁이 될 경우 공개추첨을 통해 분양자를 결정한다.울산시 관계자는 “울산하이테크밸리 산업시설 용지가 본격 분양에 들어감에 따라 울산서부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촉매 역할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현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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