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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기능성 가바쌀 미주지역 본격 진출

기사입력 2015.02.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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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바쌀 : 뇌활성화 물질이 함유되어 수험생과 고혈압 환자에게 유익한 기능성 쌀

    경남도는 올해 미주지역에 기능성 가바쌀 200톤을 수출목표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수출길에 오른다고 27일 밝혔다 미전역 인터넷 쇼핑몰 업체인 꽃마USA와 (주)경남무역간 2015년도 가바쌀 200톤(8억 원 상당) 수출계약 체결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20톤을 선적하게 된 것이다.

    가바쌀의 수출 단가는 5㎏당 18,000원으로 국내 일반쌀(13,000원)보다 1.4배, LA 현지 일반쌀(7,000원)보다 2.6배 정도로 높다.특히 뇌활성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그 기능성이 인정되어 우수한 품질을 앞세워 미주시장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도는 미국시장 가바쌀의 소비층의 저변확대를 위해 2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1개월간 LA지역 TV(SBS, MBC), 라디오, 신문(중앙일보, 한국일보)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집중 홍보하고 경남산 기능성 쌀의 우수성을 미국 시민들에 알려 나갈 계획이다.

    강해룡 경남도 농정국장은 “기존 가바쌀 외에도 흑미, 고아미, 온새미(오메가-3) 등 새로운 기능성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미국시장과 멕시코, 캐나다 시장까지도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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