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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방과후학교, 청렴愛 빠지다!

기사입력 2015.03.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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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20일 반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일주일 간 교육지원청별 방과후 학교 외부강사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방과후학교 운영 관련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맞춤형 방과후학교 청렴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현장과 소통·공감을 통한 방과후학교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는 방과후학교 운영이 활성화된 학교를 대상으로 그간 방과후학교 강사 선정과 관련된 직·간접 금품수수 제공 및 채용 관련 심사방법 등 부패유발요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강사들의 실질적인 고충을 수렴한다.

    또 올해 달라진 방과후학교 운영계획과 청렴정책을 홍보하고, 방과후학교 운영 매뉴얼의 현장 착근을 지원함은 물론 방과후학교 운영과 관련된 학교현장의 청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여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의의가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 클린 메일링 서비스와 클린 모니터링, 방과후강사의 교직원 친인척 관계현황 관리 등을 통해 부패 유발요인을제거·개선하고, 교육감 직속 교육비리 고발센터(핫라인) 운영을 통해 방과후학교 운영 관련 부조리 신고를 활성화하는 등 모두가 만족하는 바르고 깨끗한 부산 방과후학교가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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