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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 성장과 도약을 위한 간부 워크숍 및 청렴결의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5.03.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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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교육청 역사상 처음으로 장학관과 사무관이 함께 어울어지는 간부워크숍이 27일 오후부터 28일 오전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부산학생교육원과 금정산 일대에서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전 간부 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27일 오후부터 28일 오전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부산학생교육원에서 부산교육 발전을 위한 토의·토론을하는 등 간부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광역시교육청의 대규모 조직개편 후 기관?부서 간 소통과 조직문화 발전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하였다. 워크숍에는 시교육청 팀장 이상 장학관·사무관 교육지원청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총 92명이 참여하였다.

    워크숍에서는 부산교육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의·토론회도 가졌다. 토의ㆍ토론회는 ‘부산교육 무엇이 문제인가’ 주제 아래 다섯 개의 분임으로 나누어 분임활동을 한 후 다시 한 자리에 모여 분임토의 결과에 대한 ‘부산교육 터놓고 말하기’ 토론회를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토의·토론회에서는 참석 간부들은 저녁 시간을 넘길 정도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 교육감은 토의ㆍ토론회가 끝난 후 부산교육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생각을 풀어 놓으며 간부들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과의 소통과 공감을 중시하는 김교육감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대목이다.

    이 토의·토론에 앞서 교육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하는 장학관·사무관 이상 전 간부 공무원은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하고 참석자 전원이 청렴 실천서약서에 서약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부산교육청 전 간부는 바르고 깨끗한 부산교육 실현을 위해, 직무와 관련하여 어떠한 명목의 금품·향응을 제공하거나 제공받지 않으며, 직무와 관련된 부당한 알선과 청탁을 철저히 배제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하여 나부터, 지금부터, 우리기관부터 솔선수범할 것을 결의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부산교육청의 강력한 청렴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하고 반부패 청렴의지를 강화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더욱 더 신뢰받고 부산시민이 만족하는 교육현장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이런 기회를 마련하여 기관?부서, 직원 간 한 방향으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수요자 중심으로의 일관된교육정책 추진으로 부산교육이 끊임없이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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