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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기술거래 촉진 네트워크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5.04.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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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기술거래 촉진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테크노파크(기술이전사업화전문센터)는 2단계(2010~2014년(5년)) 사업의(총액 19억 5600만 원, 국비 9억 7800만 원, 시비 9억 7800만 원) 산업부 연차 평가에서 A등급으로 우수한 평가받은 데 이어 향후 5년간 시작되는 3단계 신규 사업의 1차 년도인 2015년도 사업(총액 4억 원, 국비 2억, 시비 2억) 평가에서도 전국 1위로 평가받아 국비를 2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총액 6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 사업″은 공공(정부출연연, 전문연 등) 및 민간 기술거래기관 등 기술중개자간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과 지역, 국가와 국가간의 기술거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도모함으로써 글로벌 기술기업 기반 구축을 추진하는 기술이전중개지원, 기술이전정보 발굴·분석, 기술평가 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

    1차 년도에는 울주군에 신축되는 에너지융합산업단지 내에 입주예정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서울대학교의 원자력공학과와 협력하여 우수기술이전과 기술사업화를 추진하여, 공장 신축 시 각 연구소에서 적극적 기술 지도를 통하여 기술사업화와 지속적 연구개발이 진행되도록 한다.

     

    울주군 소재 동서하이텍㈜는 호주 광산용 특수화물차량의 차륜 세척을 위한 세척시스템 호주 B사의 기술협력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하여, 차량 하부 방역시 사용하는 친환경적인 방역시스템을 개발, 울산시 울주군에 납품할 예정이며, UNIST와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진단 전문기업인 네오엔에게 산업폐기물을 활용한 무(無)시멘트 결합재 제조기술을 이전을 성사시켜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외에도 기업애로기술 및 지식재산 권리화 컨설팅 지원을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해기술이전사업화 우수모델과 울산지역 노후화된 산업단지별 기술고도화를 통하여 창조/혁신형 신성장동력 발굴을 만들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산업체 수요기술을 적시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외 우수기술 지원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더 적극적으로 펼쳐 새로운 지역경제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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