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은 7일(화) 10:30 접견실에서 의료법인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이사장 정민혜)으로부터 장학금 85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날전달식은 김복만 교육감과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중앙병원 정민혜 이사장, 박태관 행정부원장, 김성희 원무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장학금은 “중앙병원 개원 12주년”을 기념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이 되는 남구 및 울주군 소재 고등학생 17명에게 1인당 50만원씩전달된다.

김복만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이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북돋아주는계기가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중앙병원은 2003년 개원 이래 지금까지 매년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역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