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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世울림" 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2015.04.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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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世울림’ 사생대회 입상작품 전시회를 부산인권사무소 인권전시관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8일 오후 3시 반 학생, 학부모, 특수학교 교장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배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世울림’ 사생대회의 입상작품 47점이 전시된다.

    이 전시회는 장애학생들의 미술 작품 전시를 통해 범시민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개최된다.  ‘世울림’ 사생대회는 지난 2010년부터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5년간 실시됐으며 학생들에게 미술적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표현기회를 제공하여 잠재능력을 계발하고 미술에 재능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육성하고자 기획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다른 시각으로 사물과 자연을 표현하는 장애학생들의 순수한 마음을 미술 작품을 통해 공감하고 마음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 “이번 전시회는 비장애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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