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꽃박람회 보고 꽃을 사랑하게 된 거죠 ?

기사입력 2015.05.26 14:5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전국 최대의 실내 화훼전시회인 「제6회 대구 꽃박람회」가 ‘꽃과 생활의 앙상블’이라는 주제로 6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사랑하게 되면 그 대상에 대해서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이름이 뭔지, 어떤 환경을 좋아하는지 등 많은 것이 알고 싶어진다. 올해 대구꽃박람회의 주제는 ‘꽃과 생활의 앙상블’로 관람객들이 꽃과 사랑에 빠져 늘 함께하고 궁금해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플로리스트들과 박람회 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아 선정했고, 전시관은 관람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원예기법과 반짝이는 영감을 줄 수 있는 흥미로운 작품들로 채워진다.

    올해 꽃박람회 주제관에는 백합과 호접란을 이용한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여 시각적인 즐거움뿐만 아니라 향기까지 더해진 작품으로 관람객의 오감을 동시에 만족시킬 예정이며, ‘Best 조성관 Awards'에서는 13명의 국내 대표 플로리스트들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두고 최고의 작품으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농업 1호 명장 이대건 명장의 춘란 작품을 포함하여 아기자기한 분재, 야생화, 보존화, 압화, LED플라워, 수생식물 등 다양한 분야의 화훼작품들도 출품되며, 특히 경상북도 전시관에 이어 고양시 특별전시관도 선보이는 등 지자체 화훼교류관도 관람객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제6회 대구꽃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많은 위안과 행복을 느끼고, 풍요로운 마음을 간직할 수 있도록 지역 화훼인들의 정성을 모아 준비한 박람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서성수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