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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문화교육 벤치마킹

기사입력 2015.05.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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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훈 교육감이 미국 메릴랜드교육청과 페어팩스교육청을 방문, 다문화교육을 벤처마킹했다. 경남교육청은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한 국제교류협력단이 지난 25일부터 6월 1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주, 버지니아주 및 캐나다 온타리오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남교육청과 2011년 교육교류 양해각서를 체결한 미국 페어팩스카운티교육청과의 약정 이행(국제교류협력단 방문) 및 인성, 사회성, 감성교육에 역점을 두고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는 캐나다 오타와 칼튼교육청과 교육교류 약정을 체결하기 위한 것이다.

    박 교육감은 지난 26일 메릴랜드교육청을 방문해 다문화교육, 도서관서비스, 교육시스템 등 협의를 통해 양 기관의 우수한 교육정책에 대해상호 정보를 교환했다.

    이어 미국 메릴랜드에서 가장 좋은 학군이며 다양한 인종이 가장 많아 다문화교육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하워드카운티교육청 센테니얼래인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어 21세기 공공 교육을 위한 21세기 새로운 시설을 갖춘 하워드카운티도서관 밀러지점을 견학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27일에는 페어팩스카운티교육청에서 다문화 및 인성교육에 대해 협의하고 교육활동이 우수한 로빈슨중등학교, 애넌데일고등학교, 페어팩스빌라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28일~30일에는 캐나다로 방문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을 21세기 사회의 경쟁력 있는 사회인으로 키우기 위해 인성, 사회성, 감성의 조화로운 발달에 중점을 두고 교육과정을 개발해 교육활동에 적용, 교육과정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캐나다 오타와 칼튼교육청과 코노트초등학교, 리도고등학교를 방문해 우수한 인성교육 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28일에는 2010년 주 캐나다 대사관 내에 첫 설치된 세종학당을 방문해 수업 참관 및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을 위해 큰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교육현장을 둘러봤다.

    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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