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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화재 및 안전사고예방 현장상담 펼쳐

기사입력 2015.06.0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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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자율소방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고 화재 및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을 예방하고자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를 방문해 현장상담행정을 펼쳤다.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는 BOX형 궤도차량 2대로 구성되어 탑승인원 50명 정원에 적재량 3,250kg을 수용할수 있으며 선로길이는 1,793m다.

    이번 화재예방 현장행정상담은 케이블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관계자들에게 화재예방의식함양과 안전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지도를 위해 실시하였다.

    케이블카 화재 및 안전사고는 사고위치의 특수성과 요구조자의 패닉(고소공포증, 과호흡 등), 소방현장 작업 중 2차 사고발생 위험이 상존해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취약점을 갖고 있다.

    이창화 경남소방본부장은 “평소 케이블카의 철저한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위급 시 신속한 피난, 통보, 소화 및 구조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실제상황을 가상한 자체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화재발생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보다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므로 관계자에게 소화기 1대를 전달하며,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경남소방본부에서 추진 중인 “1가정ㆍ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 동참을 당부하였다.

    김양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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