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소방서(서장 정창영)는 17일 신곡초등학교에서 한국119소년단 발대식 및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진행했다. 한국119소년단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심신수련과 소방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 및 가정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생활화하고 안전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조직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새로이 결성되어 왔다.

아울러 발대식을 진행하기 앞서 신곡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화재 발생 시 대피훈련 등의 실질적인 소방훈련을 병행하였으며,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의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있는 소방안전체험 교실도 함께 추진하였다.

해운대소방서 관계자는 “금번에 제공된 소방훈련 및 소방안전체험이 화재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보다 적극적으로 안전사고를 대처하는데 앞장서는 어린이가 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바란다.”며  “향후에도 안전의식 함량과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119소년단원들과 함께하는 하계 수련 캠프』 등의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박동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