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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와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협약

기사입력 2016.06.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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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는 ‘16. 6. 10.(금) ㈜대선주조 기장공장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홍보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시민안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을 보면, "㈜ 대선주조 생산제품에 일반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및 지역 생산제품 애용 협력”등을 담고 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중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일반주택(아파트 제외)의 피해 저감을 위해,소방시설법으로 ‘17. 2.월까지 가구별 소화기 비치 및 구획된 실별로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토록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3월 일반주택 거주 학생 2,876가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소화기, 감지기를 모두 설치한 가구가 약 11%에 불과할 정도로 시민들의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홍보 필요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의 대표 주류업체로서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선주조 제품 200만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의무입니다” 문구 및 소화기, 감지기 로고를 삽입하여 홍보함으로써, 일반주택 거주시민들의 소방안전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소방안전본부 강호정 예방지도담당은 “ 일반주택은 그 동안 소방안전의 사각지대 놓여 있었는데, 이제는 법령으로 소화기, 감지기를 설치토록 의무하고 있어, 시민들의 인명피해 방지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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