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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시에 걸 맞는 외부 청사 환경개선

기사입력 2016.06.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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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소방서(서장 정창영)에서는 기존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어나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소방의 친근한 이미지를 알려주고자 건물 외벽에 소방의 이미지를 형상화 하였다고 밝혔다.
    해운대소방서는 인근에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 달맞이고개 등이 있어 관광객들이 자주 지나다니는 주요 길목에 위치하고 있다. 이런 지리적 이점을 살려 청사 외벽을 활용하게 되었으며, 관광특구 지역에 걸 맞는 청사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건물 외벽에는 시민들의 부름에 24시간 신속하게 응답하겠다(24시간 깨어 있다)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스위치가 켜져 있는 모양을 이미지(스위치 ON)로 표현하였으며, 다른 한쪽에는 시민들의 부름에 신속히 달려가는 소방관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하였다.

    정창영 해운대소방서장은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관공서를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싶을 정도의 편안 하고 친근한 곳으로 바꾸고 싶었다”며 “오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해운대를 찾는 관광객들이 소방서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포토존도 준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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