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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청소년팸 결성 사이버 앵벌이 사기단 검거

기사입력 2016.06.2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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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중부경찰서(서장 정석모)는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 허위 글을 올려 피해자 207명으로부터 3,228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A모(18세,남)등 19명을 검거 그 중 4명을 구속 하였다.   본 사건의 특징은 피의자들은 ‘16. 2. 20~ 5. 17간 가출 중·고생을 이용 원룸에 합숙까지 시키면서, 주범 A군는 ‘상호 연락은 페이스북으로 한다. 인터넷 물품사기 대상은 직장인, 아기 엄마를 공략한다.   경찰 검거시 단독 범행임을 일관되게 주장한다’ 등 자체 행동 강령을 만들어 철저히 교육시킨 후, 중고나라 카페에 글을 올려 단기간 내 수천만원을 편취한 사건이며, 피의자 모두 청소년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주범 A군 등은, 선불폰을 미리 구입하여, 가출 청소년에게 친구들로부터 체크카드를 받아오게 하여 경찰의 추적을 피하였으며, 특히 주범 A군은 전신 문신을 하고, 가출 청소년에게 위화감을 심어 주며, 촉법소년 B군(13세)에게 하루 한끼 식사만을 제공한채 편취한 돈을 받아 자신의 유흥비에 탕진 하였다.   중·서구 일대 인터넷 물품사기 주범 A군 등은 자신의 사기 범죄경력 이용, 물품 사기 수법 을 터득, 중·서구 일대 동네 친구들에게 거짓말로 계좌를 제공 받아 그 금융 계좌 이용(피의자 대부분  중, 서구 소재 중,고교생) 사기 범행에 사용하였다.   ※사기 이용 계좌 11개
    향후 수사 방향,  수 년간 계속된 물품사기 조직을 일망타진 한다는 차원에서 본 건 연루자 추가 수사 입건 예정이다.   인터넷 물품 사기 예방 방법
    ‘경찰청 사이버캅’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경찰청 사이버캅’은 스마트폰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제공하는 무료 앱으로, 경찰에 등록되거나 신고?접수된 범죄 관련 전화번호로 전화나 문자메시지가 도착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알림 창을 띄워 피해를 막아준다고 하였다.   '경찰청 사이버캅’ 앱을 설치하면 △URL에 숨겨진 악성 앱 탐지 기능, △URL 관련 서버 국가를 탐지하는 기능, △스미싱 URL 탐지 기능,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탐지 기능 등이 있어 스마트폰 스미싱?파밍  피해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더불어, 물품 거래시 판매자의 계좌번호와 전화번호가 인터넷 사기에 이용된 번호인지 검색해 볼 수 있는 기능도 있으며, 신규 스미싱 수법 경보 발령 등 사이버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사이버안전국의 각종 공지사항도 푸시 알림 방식으로 받아 볼 수 있다.   ‘경찰청 사이버캅’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 SKT-스토어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친구에게 선의로 제공한 계좌가 범행에 사용되어지고, 그로 인해 경찰수사 대상자로 조사를 받는 경우가 발생 한다고 했다.      개인 금융계좌는 전자금융거래법상 대여하거나 제공 할 수 없음을 주의 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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