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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여름방학은 부산시민독후감 공모와 함께

기사입력 2014.07.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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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공공도서관에서는 학생 및 학부모의 독서 생활화와 글쓰기를 통한 독후 활동 장려를 위해  <2014년 부산시민독후감 공모>를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석 달에 걸쳐 실시한다. 부산시민독후감 공모는 지난 2003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주최하고 부산대학교, 부산일보사, 부산광역시교육청 5개 지역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하고 있다.

    공모기간은 7. 1(화) ~ 9. 30(화)까지 3개월이며 범시민독후감은 초등 저?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대학생 이상) 총 5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그리고 원북원부산 독후감 모집부문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대학생 이상) 총 3개 부문이다.

    독후감 원고는 공모 기간 중에 부산시 24개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해도 된다.

    또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개별 공공도서관에서 예선 심사를 거친 후 부산 시민도서관에서 교육 및 문학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부산시장상,부산시교육감상, 부산대학교총장상, 부산일보사장상, 지역교육장상 등 총 191명의 시상자를 선정한다.

    그 결과는 11월 4일에 발표 예정이다.

    시민도서관에서는 이번 독후감 공모 기간에 맞추어 독후감 쓰기 좋은 도서 전시회도 함께 실시한다.

    원북원부산 독후감 대상 도서는 올해의 원북 선정도서인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와 외교관 이야기”이고, 범시민독후감 대상 도서는 부산시 공공도서관 추천 <이달의 책> 선정도서,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유관 기관의 추천도서 및 권장 도서 등으로 별도로 정해진 도서는 없다.

    시민도서관은 이번 공모 기간에 맞춰 이들 기관에서 추천하거나 권장하는 도서를 선정하여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에 걸쳐 도서관 로비에서 “2014 부산시민독후감 쓰기 좋은 책” 전시를 한다. 

    여름 방학 동안 가까운 공공도서관을 자녀와 함께 찾아가자. 시원한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가족이 함께 토론도 하고 그리고 그 느낌과 생각을 글로 적어 <부산시민독후감> 공모에 참여해 보자.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 <부산시민독후감> 공모 행사는 자녀에게 학창 시절의 좋은 추억으로 기억 될 것이다.

    이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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