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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다양한 "성평등기금사업" 추진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착

기사입력 2014.03.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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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는 올해 처음 추진되는 양산시성평등기금사업으로 14개 단체에 6,72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공모를 통해 접수한 2014년도 신청사업 중 성평등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14개 사업을 선정, 지원키로 했다. 심의는 사업의 목적과 내용, 사업비 적정성, 수행능력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사업은 3~11월 각 단체별로 추진될 예정이다.

    양산시의 성평등기금은 여성의 권익과 복지 증진사업, 여성 능력개발사업 등 실질적 양성평등과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적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18억 7,000만원이 적립되어 있다. 

    올해 첫 기금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여성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 사회활동 참여 지원, 여성의 능력개발 사업 등 실질적인 양성평등을추진코자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여성친화 도시 정착에 힘Tm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11일 사업추진 단체(기관) 실무자 교육을 통해 보조금 집행, 정산 회계 절차, 사업 성과물 제출방법 등에 대해 실무자 설명회를 가졌으며,  양산시 성평등정책위원회에 사업평가를 위탁하여 사업추진기간 중에 사업현장을 방문하는 등 사업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내용을 평가하여 우수 단체는 내년도 공모사업 신청시에 인센티브 제공하고 부진사업은 패널티를 부여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다음은 올해 선정된 14개 사업과 주관단체이다. △양산여성로스쿨(농심대학 농심회) △꿈 있는 여성을 위한 자기개발 클리닉(여성리더대학동기회) △중년여성을 위한 생애전화교육(주부교실) △저소득가정 결혼식(생활개선회) △평등과 존엄을 위한 이주여성 역량 강화(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생애주기별 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양산가족상담센터) △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아버지 요리교실(재향군인여성회) △양성평등한 가족신문 만들기 공모전(양산YWCA) △양산여성학교‘여성, 인문학을 가로지르다’(양산여성회) △아빠와 떠나는 박물관으로 힐링여행(의용여성소방대) △콜라주기법을 활용한 양성평등교육(성가족상담소) △다문화가족을 위한 명절음식 배우기(한국부인회) △예비신부를 위한 행복한 가정 만들기(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가정폭력 피해여성의 힐링투어 (양산가정폭력상담소).

    김홍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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