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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시장 김범일)는 최근 건조경보가 발효(3월 6일)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특히 이번 주말에는 다소 강한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의 산불예방을 위해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을 동원하여 주말 산불예방활동에 나선다.
이번 주말(3. 8. ~ 3. 9.)은 날씨가다소 쌀쌀한 가운데 지역적으로 초속5 ~ 10m의 다소 강한 바람이 예상되어, 입산자의 사소한 부주의와 농?산촌지역에서 영농을 위한 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1일 500여 명의 감시인력을 산림지역에 배치하여 산불 예방활동에 전념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입산 행락객이 많은 팔공산, 앞산, 화원휴양림 등 취약지 8개소에서는 공무원,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산불조심 캠페인전개와 등산 시 안전에 관한 사항을 홍보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부섭 환경녹지국장은 “등산이나 농사일을 할 때에는 산불 위험이 높은 성냥, 라이터 등 화기용품을 소지하지 마시고, 논?밭두렁을 태우는 일이 없도록 특별히 당부한다.”며 “산불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지켜내기 어려운 만큼 시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호소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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