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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장 운영 및 탈퇴조직원 폭행 조폭 등 20명 검거]

기사입력 2017.03.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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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경찰청(청장 허영범) 형사과 폭력계(계장 권유현)에서는 부산 외곽 지역 폐업 식당 등을 임대하여 ‘아도사끼’ 도박장을 차려놓고 폭력조직 “신온천칠성파” 행동대장 유○○(42세,남), 병철이파 행동대원 전○○(45세,남)를 도박장 정리원으로 두고, 딜러 문방, 고리 등을 고용하여 ‘아도사끼’ 도박장을 운영 한 공○○(66세,남)등 일당 11명을 검거하여 운영자 2명은 구속하고 9명은 형사입건하는 한편 도박 행위자 7명에 대해서도 형사입건 하였다

    피의자 공○○(66세,남)은 ‘15.10.말경∼’16.2. 초순 경까지 약 4개월간 도박장을 운영하면서 도박자 들로 하여금 한판에 판돈의 10%의 수수료와 사채 이자 등을 받아 하루 평균 1,500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탈퇴한 조직원이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얼굴 등을 폭행하여 3주간의 상해를 가한 신온천칠성파 행동대원 방○○(39세세,남) 등 2명도 검거하여 형사입건 하였다.

    특히, 피의자들은 돈을 잃은 도박자들이 행패를 부리거나 신고를 하지 못하게 조직폭력배들을 정리 원으로 고용하여 도박장 질서를 유지하고 경찰 등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부산 외각 지역 식당에 도박장을 개설하여 운영하였다.

    향후, 경찰에서는 국민들의 사행심을 조장하여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도박 범죄 근절을 위해 강력단속으로 건전한 국민정서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신고자 및 피해자 보호와 피해 신고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검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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