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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14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착수

기사입력 2014.03.1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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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2억 원으로 200가구 정도 태양광, 태양열 등 지원

    울산시는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전력 피크치 관리 및 친환경 에너지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4년 주택지원사업’을추진키로 하고 보조금(시비) 지원계획을 3월 10일 공고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올해 사업비로 2억 원을 확보했다.

    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단독주택 소유자에게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가구당 태양광은 90만 원(3kW 기준),태양열은 130만 원(20㎡ 기준)의 시비가 지원되어 올해 200가구 정도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방법은 주택지원사업 지원신청서, 적합승인 통보서, 표준설치 계약서 등을 구비하여 울산시 경제정책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시 지원되는 정부 보조금은 가구당 태양광은 282만 원(3kW 기준), 태양열은 최대 840만 원(20㎡ 기준)까지지원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할 때에는 반드시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선정한 전문기업과 계약하여 사후관리 및 계약분쟁 등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홈페이지)(http://ulsa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울산시 경제정책과(229-283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5년간 시비 8억 5,000만 원을 들여 709가구에 신재생 에너지 지원 설치비용을 지원하였으며, 이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추진된다.

    김홍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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