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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속 대피 도운‘용감한 시민’표창장 수여

기사입력 2017.05.3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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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남부소방서(서장 안병춘)는 29일(월), 지난 달 20일(목) 수영구 민락동 금농센텀빌 화재
    당시 거주주민 대피에 적극적인 활동을 하여 인명피해 방지에 공적이 있는 강정훈(36)에게
    서장표창장을 수여했다.

    강씨는 당시 화재발생 장소 인근 자택에서 금농센텀빌에서 연기 및 불꽃이 발생하는 것을
    목격한 후, 위험을 무릎쓰고 신속하게 건물에 진입하여 각 세대에 닫힌 문을 세차게 두드려
    화재사실을 알리고 인명을 대피시켰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주택화재에서 자칫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용기 있는
    결단과 행동으로 인명피해 방지에 기여를 한 강씨 같은 분이 진정한 영웅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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