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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진학지도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2017.06.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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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4일 중·고등학교가 함께하는 진학지도 체제 구축 방안 모색을 위한 중학교 교장 워크숍을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에서 개최했다.

    도내 중학교 학교장 265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중·고등학교가 함께하는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체제 구축을 통해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창의적인 진학지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워크숍은 권오현 강사(서울대학교 교수)가 ‘변화하는 대입 방향에 맞는 중학교 단계에서의 진로진학 지도’라는 주제로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중학교 행복교육과 진로교육 중요성을 강의했다. 특히, 2018년 고1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는 대입환경의 변화 속에서 수업방법개선을 위해 중학교부터 준비해야 하는 당위성과 대처 방안을 안내했다.

    이어 박정수 강사(금정고 교장)가 ‘제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하는 일반고 교육활동 안내 및 중·고등학교가 함께하는 진학지도 방안’을 주제로 대학에서 요구하는 일반고 역할과 고교에서 바라보는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 중학교의 진로진학지도 방안을 강의했다.

    또, 2017년 고등학교 안내 자료를 배부하고, 경남대입정보센터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중학교 학생·학부모가 고교선택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에 이어 중·고등학교가 함께하는 진학지도 체제 구축을 위해 6월 26일(월)~27일(화), 29일(목) 3일간 권역별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대상 진학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6월부터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학부모에게 ‘찾아가는 진로진학정보 설명회’를 실시해 교육 수요자가 만족하는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지원한다.

    김선규 중등교육과장은 워크숍에서 “중학교 학생·학부모의 진로진학설계를 위해 경남대입정보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며 “특히 7월 15(토)일과 16(일), 경상대학교에서 열리는 제7회 아이 좋아 대학진학박람회는 올해 처음으로 중학교 학생·학부모에게 고교정보관, 고입상담관 등 4개 관을 개설해 중학교부터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 할 것”이라며 박람회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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