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3월 11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심의위원, 관계 공무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한다.

심의회에서는 2014년 주요업무 계획 설명,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총 5개 사업으로, 고객지원 분야 5개 사업(8개소), 작물환경 분야 4개 사업(8개소), 소득기술 분야 11개 사업(22개소), 과수기술 분야 5개 사업(12개소), 생활원예 분야 2개 사업(2개소) 등 5개 분야 27개 사업 57개소에 총 12억 3,200만 원이 지원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심사에 앞서 신청 농가에 대한 서류 검토와 대상지 현장 방문 등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 자료를 토대로 오늘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광역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 기관, 단체 간의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농업 육성을 위해 지난 1997년 7월구성됐다.

주요 기능은 지역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기술 개발과제 선정, 개발 및 보급사항과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계획의 검토 및 조정사항,농업단체와 사업추진 협력 및 지원사항 등이다.

김홍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