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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정보 영상 2017.07.16.17:00

기사입력 2017.07.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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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 곳곳에 마치 물폭탄 같이 쏟아지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지금은 그 자리를 무더위가 대신하고 있는데요. 비구름이 지나가면서 높은 습도 때문에 불쾌지수 또한 치솟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무덥겠습니다. 영남과 제주 그리고 동해안지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는 전남일부로도 확대됐고요, 대구와 울산 등 영남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경보로 강화된 곳도 있습니다.

    내일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구름만 많겠습니다. 한편, 대기가 불안정해서 내륙 곳곳으로 5~40mm가량의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습니다.

    밤부터 새벽 사이, 서울,경기와 서해안은 빗방울 떨어지는 곳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25도, 대구 26도가 되겠고, 낮 기온 서울 31도, 강릉,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도 오후 들어 소나기 소식 있고요, 한낮기온 평년을 훌쩍 넘겠습니다. 서울 31도, 강릉,대구 35도, 광주,제주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0.5-2m 사이로 일겠고, 계속해서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또, 서해상에는 당분간 돌풍과 천둥,번개를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에는 다시 전국적인 장마소식 있는데요. 중부지방의 비는 금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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