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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정보 영상 2017. 07. 23. 11:00

기사입력 2017.07.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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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인 오늘, 서울과 경기도에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서울과 인천, 경기도 11개 지역으로는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50mm가 넘는 장대비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전 11시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148.5mm, 시흥 지역에는 128.5mm, 서울 서대문구에 125.5mm 등 이미 많은 비가 왔는데요. 수도권은 오늘 오후까지 세찬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앞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북지역에 20~70mm, 많게는 100mm 이상의 비가 더 오겠는데요.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 있겠습니다. 한편,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만 끼면서 오후에 소나기 지나는 곳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중부는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서울 30도, 강릉 27도, 대전 32도가 예상됩니다.
    반면, 남부는 무더위가 기승이겠는데요. 광주 35도,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내륙 중심 소나기 소식 있습니다. 낮에는 평년을 훌쩍 웃돌면서 서울 32도, 대전 33도, 광주,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0.5-2m로 일겠고,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또,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천문조에 의한 높은 파도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 토요일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또 한차례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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