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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데이터광장+서울통계' 사이트

기사입력 2017.12.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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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지도, 교통CCTV 등 서울시,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자치구의 공공테이터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열린데이터광장(http://data.seoul.go.kr)’이 유사한 내용으로 운영돼 온 ‘서울통계사이트’를 흡수 통합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서울시는 리뉴얼한 ‘열린데이터광장’을 26일(화) 오픈한다.

    사이트 통합으로 데이터서비스가 기존10개 분야 8,840종에서 12개 분야 11,136종(17.12.25 기준)으로 확대된다. 이 과정에서 분야도 시민들의 선호도를 감안해 재분류했다.

    또 사이트가 통합됨으로써 기존 링크로 연결해 서울통계사이트의 정보를 보는 방식에서 이제는 열린데이터광장 홈페이지에서 바로 SHEET, CHART, Open API 형태 등으로 볼 수 있다. 이로써 열린데이터광장의 공공데이터는 실시간 정보부터 원천데이터, 빅데이터, 통계 자료까지 그 종류가 더 다양해졌다.

    ※ Open API(Open 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 서비스, 데이터, 정보 등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기 위해 미리 만들어 놓은 표준화된 단위 기능

    서비스도 고도화되고 편의도 개선됐다. 주요 내용은 ①사용자 맞춤형 화면구성 ②검색기능개선 ③로그인 최소화로 정보접근성 개선 ④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 ⑤실시간 데이터 연계 개선 ⑥지하철 데이터 서비스 통신인프라 개선 등이다.

    ○ 사용자 맞춤형 화면구성
    ○ 로그인 최소화로 정보접근성 개선
    ○ 데이터 큐레이션 서비스
    ○ 실시간 데이터 연계개선
    ○ 지하철 데이터 서비스 통신인프라 개선

    아울러 서울시는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해 홈페이지 플랫폼 운영도 기존 상용제품에서 오픈 S/W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Oracle→PostgreSQL) 구축했다. 이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시도로, 특정제품에 종속되지 않는 열린 플랫폼 운영이 가능하도록 함은 물론 향후 플랫폼 유지관리 비용 등의 절감을 통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서울시의 이와 같은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으로 지난달 30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 보유 공공데이터는 서울데이터진흥원의 품질인증(Gold Class)을 획득한 바 있다. 내년에는 전 자치구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도 품질인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안정준 서울시 정보기획관 통계데이터담당관은 “이번 열린데이터광장과 서울통계홈페이지 종합 확대 개편 및 인프라 고도화로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가 사이트를 이용하는 앱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 언론인, 학생 등 시민들의 앱 개발이나 창업 등에 유용하게 쓰이고 디지털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지속 발굴해 개방하고 관련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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