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2월 22일 오후 3시부터 양산 지하철역과 이마트 일원에서 가정ㆍ성폭력상담소, 양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여성관련 단체회원, 및 자원봉사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무원, 경찰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 기념 캠페인으로 “아동 성폭력 없는 안전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양산 지하철역과 이마트 주변 시민들 8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방지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어깨띠, 피켓, 현수막을 활용, 거리 행진 홍보 및 활동이 전개되었다.

이 날 홍보물을 전달 받은 양산 시민들은 지역 내 아동 성폭력을 뿌리 뽑고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양산시를 희망하며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였다.

양산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12개 기관 18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협의회를 두고 지역 내 폭력예방 및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