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서울자유시민대학' 대상별 강좌 수강생 모집

기사입력 2018.06.22 19:1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인문학, 심리학, 사회이슈 특강부터 글쓰기, 대화법, 그림 그리기까지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생학습장인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종로구 송월길 52)가 맞춤형 무료 기획 강좌 24개를 마련했다. 직장인, 어린이, 학부모, 시민대학을 처음 접하는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7월 9일(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 서울자유시민대학은 ‘함께하는 지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시민의 시민력을 높이기 위한 품질 높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습공간이다. 상·하반기 정규강좌와 더불어 기획 강좌 프로그램을 수시 운영한다.

    □ 이번 기획 강좌에선 낮 시간 대 참여할 수 없었던 직장인들을 위해 저녁 시간 강좌를 신설했다.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학 강좌, 기존 시민대학에서 운영하던 분야별 강의를 모은 릴레이 특강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강좌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아나바다 재활용 체험, 배려 공식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배운다.

    □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기획 강좌를 수강할 시민 총 360여 명을 25일(월) 오전 10시부터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http://sll.seoul.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 강좌는 직장인 대상 ‘시민대학 밤마실’, 어린이·학부모 대상 ‘시민대학 자라남’, 시민대학을 처음 접하는 시민 대상 ‘시민대학 마중물’로 구분돼 15강좌로 구성됐다.

    ○ ‘시민대학 밤마실’은 기존 시민대학의 인기 강좌를 분야별 특강으로 엮은 강좌를 비롯해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자기 계발 강좌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강좌는 ▴앙코르 서울자유시민대학! ▴진짜와 가짜 자존감 구별하기 ▴글, 그림 캘리그라피 등이다.

    ○ ‘시민대학 자라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오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강좌는 ▴ 더공감 어린이 시민학교 ▴미래시민 양육을 위한 학부모 릴레이 특강 등이다.

    ○ ‘시민대학 마중물’은 다채로운 사회 이슈 릴레이 및 교양 강좌로 구성된다. 주요 강좌는 ▴몸으로 나를 만나다(소매틱 움직임) ▴명화와 함께하는 삶 이야기 ▴어반스케치, 우리의 서울을 그리다 등이다.

    □ 수강료는 무료다. 일부 강좌의 경우 재료비가 별도로 들 수 있다. 강좌별 일정이나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수강신청 및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종로구 송월길 52)에 방문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 김명주 서울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서울자유시민대학 하계 기획강좌는 올초 본부 개관 후 활발하게 운영된 상반기 정규강좌와 하반기 정규강좌 개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며 “서울시민의 다양한 학습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