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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산)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9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 콘텐츠 공
모’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 공모전은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번 공모에 출품된 UCC 11편과 청렴방송원고 5편 등 16편의 작품 중 UCC 부문에서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3편을 선정하고, 청
렴방송원고 부문에서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2편을 뽑았다.
최우수작은 UCC 부문에선 해운대초등학교 성휘재 등 학생 3명과 교사 2명의 ‘청렴, 쉬운 것부터 실천합시다’를, 청렴방송원고 부문에선 부흥중학교
이수영 교사의 ‘스승과 청렴’을 각각 선정했다.
이 가운데 UCC 부문 최우수작인 ‘청렴, 쉬운 것부터 실천합시다’는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청렴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청렴 6개 덕목을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평을 받았다.
청렴방송원고 최우수작인 ‘스승과 청렴’은 목민관 정약용의 삶을 교훈삼아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미덕인 ‘청렴’을 실천하자는 내용을 잘 담고 있
는 작품으로 뽑혔다.
박경산 교육장은 “많은 학생과 교직원이 청렴 콘텐츠 공모에 관심을 갖고 우수한 작품을 많이 출품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함께 소통하고 공
감하여 더욱 청렴한 해운대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교육지원청 청렴도 평가에서 부산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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